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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08 15:31
[잡담] 감독 전술싸움의 승리
 글쓴이 : 소년명수
조회 : 697  

대구는 컨셉이 확실하네요.
1차전 승리 덕분에 가능한 전술이겠지만, 뒷공간 비우고 올라오는 상대를 5백 수비로 단단히 막은 뒤 역습으로 터는 전술.
이게 상대 수비 집중력 저하 및 박용우의 프리패스 모드와 만나면서 후반 중반 이후에만 3득점 ㄷㄷ
반면 울산은 이도 저도 아닌 느낌.
나름대로 공격에 올인하겠다고 수비라인 올리고 열심히 두들겨 댔지만 유효타는 거의 없었고, 후반 중반 투입한 이근호와 에스쿠데로는 왜 교체했는지 의아할 정도로 잠수모드.
인천시절에도 느꼈던 거지만 김도훈 교체타이밍이나 문제해결력은 참..
그건 그렇고 대구도 다음시즌 아챔까지 병행하려면 쉽지는 않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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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8-12-08 15:34
   
제가 김도훈 감독의 능력 평가를 할 수준이 안되지만 감히 말하자면 인천시절 부터 느낀게 위기가 많은 약팀에서 빛 볼 스타일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그나마 울산 전력이 좋으니 그만큼 하는거지 FA컵 처럼 위기에 몰리면 완전 무능해 보여요.

에스쿠데로랑 이근호는 무슨 의도로 넣은건지 알 수가 없어요. 될대로 되란 거였나;;
볼텍스 18-12-08 18:45
   
대구의 전술은 1차전에도 그대로 썼어요.

나름 해법을 들고 나왔었는데, 오히려 2대1로 져버렸죠.

그런데, 그 해법을 오늘도 고대로 썼지만, 선수가 못따라줬네요. 그렇게 한골,한골 주더니 무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