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가장 많이 나오고 있는 이름은 리버풀의 필리페 쿠티뉴(25)다. 현재 리버풀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쿠티뉴는 드리블과 슈팅, 감각적인 패스 등으로 네이마르의 빈 자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꼽힌다. 하지만 리버풀은 "쿠티뉴를 절대 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쿠티뉴 역시 팀을 떠날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또 다른 대체자는 지난 시즌 무섭게 성장, 팬들과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AS모나코의 킬리안 음바페(19)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도약한 뒤 26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활약을 지켜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가 먼저 음바페 영입에 나섰는데 바르셀로나도 영입전에 뛰어 들 계획이다. 현재 음바페의 몸값은 1억9000만유로(약 2400억원)가 책정되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24), 도르트문트의 오스만 뎀벨레(20)도 후보군 중 한 명이다.
이외에도 네이마르의 영입으로 뛸 자리를 잃은 PSG의 루카스 모우라, 앙헬 디 마리아, 율리안 드락슬러 등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