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정신력 축구할꺼냐
투박한 축구말고 우리도 고급진 패스하고 짜임새있는 축구보고 싶다고
팬들이 많이 요구했죠

그랬었죠 근데 각 나라별로 어울리는 축구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인테르식 축구가 짜임새있는 패싱축구에 비해 떨어지는 것도 아니죠...되려 토너먼트에선 더 효율적인데다가 패싱축구를 카운터 치기에도 최적화
되어있으니... 
가장 중요한 것은 축구엔 정답이 없다는 겁니당
자기옷을 입는게 제일 중요하구요ㅇㅅㅇ

티키타카 가 압박축구에 약하니 위험하기는 하죠..
우리의 색깔과도 맞지 않는것도 맞고요..
전 그래도 우리 대표팀 훈련과정에 좀 넣었으면 합니다.

드리블과 몸싸움으로 상대를 못 뚤어내면 패싱으로라도 길을 만들어야죠..
우린 둘다 안되요..

논스톱 패싱훈련하면 공간찾아가는 능력과 시야도 넓어집니다.
상대수비를 무너트리는 효과도 있구요.
몸싸움으로 안뚤리는 상대는 그렇게라도 뚤어야죠.

공격시 상대문전에서 빈공간 잘 못보고  공잡고 머뭇거리다가
상대수비진영 다 내려와 자리잡고 좋은기회 많이 놓치는 장면 자주나옵니다.
맨날 단독드리블 역습할게 아니라면..
역습시에도 많은 도움이 되죠.

다음 세대들을 믿어봅시당

저는 17/18 지로나 처럼만 해도 원이 없겟음.

점유율 내줘두 양사이드백과 홀딩 두명의 기술들이 워낙 좋으니까 역습 축구가 가능.

그냥저냥이던 강등팀 스트라이커(미들즈브로) 스투아니 델구와서 수준급 골잡이로 만든 것도 좋앗구요..

기술과 스피드가 갖추어진 측면 자원 플러스 공간수가 잘되는 중앙미들...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초짜 감독이 이 정도니 스페인에서 좀 찾아보면 젊고 능력잇는 감독들 많이 있을 거라구 봅니다. 별로 안비싸고...

지로나 축구도 상당히 효율적이었죠ㅇㅇ 이번엔 맞는 옷을 입고 4년동안 대비하길 바랍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