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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1 04:11
[잡담] 신태용호 유럽파 무더기 배제?
 글쓴이 : 인류제국
조회 : 1,502  

신 감독 해외파 선발기준 발표
8월까지 훈련·실전 소화 조건
수술 손흥민도 발탁 장담 못 해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해외파 선발기준을 명확히 했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9일 강원FC와 울산 현대의 K리그 클래식 경기가 열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몸을 다쳐 회복 중인 해외파 선수들은 몇 가지 기준에 따라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활을 다 해서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참가해 몇 분 정도 뛰고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상 회복 중인 해외파 선수 가운데 두 가지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선수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정도다. 구자철은 최근 두 차례 연습경기에 나와 45분씩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춘천 출신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스완지 시티)은 해당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청용은 허벅지 부상으로 홍콩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고, 손흥민도 오른팔 골절상으로 미국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무릎을 다친 기성용도 회복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만약 8월까지 이들이 제대로 된 훈련과 실전 경기를 소화하지 못할 경우, 월드컵 최종예선 남은 두 경기에서 배제할 가능성도 있다.

부상은 아니지만 최근 실전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해외파 선수도 많다. 슈틸리케 감독 체제에서 붙박이 선수로 활약했던 석현준(FC포르투)과 박주호(도르트문트)는 깜깜무소식이다. 몸을 다치진 않았지만, 신 감독의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다. 신 감독은 대표팀 선발에서 K리그 선수들을 최소 10명 이상 뽑겠다고 공언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87&aid=0000671640




멕시코 처럼 할듯 멕시코가 탈락직전에 못뛰는 해외파 다배제하고  클럽팀 한팀인가 두팀에서만 무더기로 차출해서 극적으로 월드컵 진출했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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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진달래천 17-07-21 04:54
   
유럽파냐 국내파냐 이런 게 중요한 것이 아니죠. 과연 최선의 선택이 무엇이냐 선구안이 매우 중요한 시점.
참기름 17-07-21 05:42
   
저도 가급적이면 국대파를 뽑았으면 합니다.

국내에서 성공하는게 많이 지면 많아질수록

k리그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유스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입장이라서요......
     
소년명수 17-07-21 11:33
   
국대는 해외파, 국내파 나누지 말고 가장 잘하는 선수를 뽑아야죠.
이게 잘 안되면 어떤 꼴 나는지 홍명보호, 최강희호에서 잘 보셨잖아요.
그리고 K리그 선수의 성공이 유스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처럼 해외에서 성공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는 어린이들 또한 엄청나게 많습니다.
박세리의 성공 이후 우리나라 여자 골프가 세계최강이 되었고, 김연아 이후 피겨 붐이 일어난 것도 그렇고요.
결론적으로 출신과 상관 없이 다 우리나라 선수이므로 누구를 편애할 수는 없고, 결국 객관적인 실력만이 기준이 되는 것이 순리에 맞죠.
          
참기름 17-07-21 13:48
   
박세리는 국내파고요 ㅎㅎㅎ

저는 가급적이라고 표현을 쓴거에요

님말씀대로

실력이 기준이 된다라는게  맞지만

해외파들이  얼마만큼 선순환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의문점이 있습니다.

큰선수가 되는건 선수 본인의 능력이지만

발굴하고 키워 내는 지도자들 또한 매우 중요하고

어디까지나 선수들에게만 의존할수 없다라고 봅니다.
정캐디 17-07-21 07:39
   
저렇게말하고 흥민이한테 카톡으로 "걱정하지마~"
조용 17-07-21 08:21
   
박주호는 그렇다쳐도 석현준은 붙박이라고 하기엔 뭐한게 그때는 정말 기량이 절정이었는데..
캣타워번지 17-07-21 09:31
   
근데 기본적으로 멕시코 리그와 케이리그 기량차이도 감안해야함... 물론 이란 우즈벡 정도야 케이리그 위주로
해도 충분하겠지만 본선은 경험이 중요하니까...

오범석 같은 애도 나름 잘하다가 본선 데뷔무대를
너무 강팀으로 잡아주니까 정줄놓은거처럼...
국제무대 경험은 무시못하고 거기에 월컵 본선무대는
한레벨 또 다른 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