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의 실력차이가 가장 근소했던 것이 70년대라면 80년대부터 현저한 차이를 보이더니 이제 또 다시 그 차가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가 축구에 엄청난 투자와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과거 유일하게 한국과 엎치락뒤치락하던 팀이 버마였던 기억이 있습니다.(버마는 일본보다도 더 우리를 괴롭혔던 강호였지요.) 다시 말해 동남아 국가도 환경이 조성되면 좋은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아시아에 팀들 중에 우리가 좀 더 긴장하며 경기를 할 수 있는 국가가 많아지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