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기성용은 아직 검증도 안됐던 신인이었죠

프로데뷔한지 2년차에 청대랑 08년도 리그 재능만으로 발탁된거니까.

이청용 기성용 가지고 당연하다듯이 말하는분들 많은데

솔직히 최종예선 난이도도 그때가 훨씬높았죠

아드보카트는 운이없었다고 봅니다 승점4정 1승1무1패 당시준우승국 프랑스와 1대1로도 비겼는데 프랑스가 여기저기 똥을싸줘서 스위스를 반드시잡아야만하는 상황에 온거였죠

어떤조냐에따라 16강도 가능했을 월드컵이었다봅니다
허정무16강은 훌륭했죠 다만 나이지리아전 김남일 피케이골헌납이좀 옥의티였지만 우루과이도 경기력으로 압살했고 정성룡만 아니었더라면 8강까지도 갈수있었던 아주 아쉬웠던 월드컵이었습니다

우루과이전은 솔직히 농락당한 느낌이라 별로에요..

정성룡 실수가 있다지만 보기에 따라 다를거같은데

우루과이에게 추격은 했어도 압살했다기엔 우루과이가 템포조절을 너무 잘한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추격골넣자마자 공세로 전환해서 골먹힐떄까지 우리가 전혀 맥을 못추고있었죠

경기운영에서 많이 밀렸다고봅니다

그래서 강팀이긴 합니다만 박지성의 킬패스 이동국의물회오리슛이 들어갔더라면 2대2로 연장갔을 경기라 좀 너무 아쉬웠습니다

뭐 다 아쉽죠. 아르헨티나전도 염기훈골로 2:2만 갔어도 그렇게까지 질까도 생각이들고

이동국슛 이전에 이청용도 비슷하게 말아먹긴했죠.. 1골넣은걸로 이청용은 면죄부가 된거지만

후-_-
저 그리스전 김남일 교체에 생똥맞은 교체라고 화나잇엇고..
김남일 허정무 사전 일화가 김남일이 경기 출전하고싶어서 허정무에게

여태 그렇게 노력한적이 있엇는지 모를정도로 죽어라 어필햇다고 햇는데
모른척 하시더라 카더니.. 월컵서 교체멤버로 출전시켜주는거보니 어필이 통햇다 생각햇죠..

제가 그래서 나이지리아전 제발 온정 때문에 중요한 월드컵에서 또다시 생똥맞은
김남일 교체 하지마라고 그렇게 간절히 바랫는데 사뿐하게 제 기대를 밟고 또

김남일 교체 투입시켜서 그것만으로 화나잇엇는데 1~2분만에 백태클 패널티로..
페널티킥 주니까 저 활화산 상태엿던..(페널주기전에도 교체넣어서 화낫는데 페널까지 줘서 폭팔..)

16강 진출 시켜줫음에도 감독 능력은 인정안해준.. 16강 안정환대신 이동국도 그렇고
ㅡㅡ^ 시간 지나서 좀 진정하고서야 본인이 가진 능력이상의 실력은 보엿다고 생각하지만요..
감독 부임기간중 용병술이 많이 답답하셧음..
적어도 선수선발에선 허카우터 능력은 인정이요 ㅇㅇ..

근데 안정환대신 이동국이 맞는거 아닐까요..

2옵션을 두고 말이 많았는데

월드컵직전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이동국이 보여준것도 있고

안정환은 사실 당시에도 은퇴직전 중국팀에서 뛰고있던터라 베테랑느낌으로 간거라..

안정환 본인조차 골넣을거같다는 촉이 왓다고
하던 때엿죠..

ㅇㅇ..
사실 그럴때 히든카드로 써먹으려고 데려간 카든데 안써먹엇죠..
거기다 서브로 결정력을 보여준 경험도 잇던선수엿구요..

대다수 축팬들은 안정환 투입이 맞다고 여겻던 상황이엇죠..

물론 그리스 나이지리아가 완전 거저먹는 상대는 아니지만..
그래도 월드컵 난이도에서 만날수 잇는 최고의 조편성..(특히 그리스는..)

톱시드 아르헨티나 조차 남미예선서 죽쓰고 올라왓고 감독도 초보감독인 마라도나..
아르헨티나가 우리나라 상대로만 잘하긴 햇지만..(오심이 2개나 됫다고 하더라구요..)

거기다 16강 8강 상대들조차도 만날수 잇는 팀들중 가장 최상..
월드컵서 역대급 비단길이 펼쳐진 ㄷㄷ;(비단길이라해도 상대도 마찬가지 생각.. 동상이몽..)

그래도 그리스 나름 유로우승국에 14년엔 16강도 올라간팀인데 그리스와는 상성이좀 맞는거같아요 그리스입장에선 한국이 상성이 안맞는거고

아마 국대가 진적이 없을걸요 대부분이 친선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