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나이대에는 몸매가 약간 호리호리한게 정상인데..건장을 넘어서 비대하다는 느낌? 지금은 운동능력이 좋아서 통하는데 나이먹으면 문제가 생길듯..왕년에 김진규가 저랫는데 저런타입은 이십대초반이 전성기임.

글쎄요..? 김진규는 머리없는 수비수였어요. 그냥 피지컬만 믿고 들이대는 수비.
김민재는 기본기도 좋고 수비적인 센스도 좋습니다. 생각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거든요.

190cm에 86~87kg 이면 몸관리를 꾸준히 하면 30대까지 충분하게 뛸 수 있습니다.
리오 퍼디난드는 191에 84~85일때가 전성기였고,
비디치도 190에 88kg일때가 전성기 였습니다.
존 테리도 젊은 나이부터 몸을 키웠고, 전성기 시절 187cm에 89kg이였습니다.
심지어 30대 중반까지 첼시에서 문제없이 경기를 나왔죠.
케이힐이 첼시로 옮길때도 193cm에 86~87kg 이였는걸요.

몸매 크기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도 대학시절 축구할때 183cm에 81~82kg 이였는걸요.

헐 무슨 한준희옹이신가 ㄷㄷㄷ

캐나다에서 대학 선수시절, 프로팀 트라이아웃(선수 공개 모집?)에서 부상당해서 선수생활 접고 지도자 쪽으로 가보려고 공부했었거든요. EPL 전성기 시절이였으니 노트에 포메이션이나 전술 적고 선수 프로필 적고 하면서 공부했어서 대충 기억나는 선수들만 적어봤네요 ㅎㅎ.

장난치심? 어디 김진규 따위를.. ㅡㅡ

김민재를 센터백으로 뽑아놓고 장현수를 수미로 올리는게 어떨까도 싶네요.
성용이도 부상이라...

장현수 수미에선 나쁘지 않은데 맨날 풀백이나 센터백으로만 뛰다가 욕만 먹는듯...
기성용이 돌아오더라도 그냥 기성용 파트너로 뒀으면 합니다. 실제 시리아전에서도
후방에서 성용이랑 둘이 볼돌리며 빌드업하던게 현수니까... 여튼 김민재라면 키워볼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