핌 베어벡, "한국 국가대표 축구팬이라 주장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말도 안 되는 환상에 젖어있다. 그들은 평소 축구를 위해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대표팀은 언제나 브라질처럼 플레이하길 원한다. 또 자국리그를 외면하면서도 세계적인 선수가 나오기를 갈망하고 선수들이 목표점에 다다르지 못하면 그들을 범죄자 보다 혹독하게 비난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그런 태도가 굉장히 정당한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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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참고로 전 국대,해축,케클 가리지 않고 보는 사람이란 걸 밝힙니다
10년째 한국 축구 위기 돌떄마다 저 댓글이 포탈 배댓 차지하던데..오늘도..
난 대체 한국 축구팬들이 축구를 위해 뭘 아무것도 안한다는 건지 모르겠음
꼭 축구장을 찾아서 내 연고지 팀을 응원해야 축구를 위해 무언가 한다는거임?
핌 베어벡 경력은 모르지만 대부분 사람은 일상에 치여 사느라 일주일에 한두번 각잡고
두세시간 내서 스포츠 보는 거 만만치 않습니다
울 아빠 엄마도 그러셨음 축구국대나 올림픽뺴곤 평생을 스포츠랑 담쌓고 지냄
솔직히 시청률 봐도 그런 분이 대부분일꺼라 짐작하는 건 어렵지 않음
난 그냥 한달에 한번 국대만 봐도 난 그 사람 축구팬이라 생각함
하다못해 게임을 해도 축구팬이라고 생각함
케이리그 팬들이 긁어오시는 거 같은데 제발 그만 좀 했으면
자학하는 거 같아서 먹이감 주는 거 같고 더 케이리그가 만만해 보이고
저럴수록 더 크보팬들이나 해축만 보는 팬들이 더 우습게보고 케이리그 무시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