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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14:52
[잡담] 알베스-워커?...펩시티 리빌딩 중심은 측면
 글쓴이 : 만세상
조회 : 195  

새 시즌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단연 측면 기동력 강화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가 자신의 축구를 구현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측면 개편에 나섰다. 노장 선수들을 대거 방출하고 다니 알베스, 카일 워커, 벤자민 멘디 등 A급 풀백들을 눈여겨보고 있는 맨시티다.

지난 시즌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존 스톤스, 르로이 사네, 가브리에우 제주스 등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도 측면 풀백에는 경험 많은 선수들을 유지시켰다. 그러나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기동력이 필요했고 기존 풀백들은 그러한 옵션을 팀에 제공하지 못했다. 

그러한 점에서 맨시티는 우승권 팀으로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에 시즌 도중 일찌감치 수위급 풀백들의 영입과 연결되면서 맨시티의 이적시장 행보에 관심이 집중됐다. 

맨시티는 발 빠르게 움직였다. 파블로 사발레타를 비롯해 바카리 사냐, 가엘 클리시. 헤수스 나바스 등 대부분의 풀백 자원들을 팀에서 내보냈다. 팀에 남은 것은 센터백을 병행한 콜라로프 뿐이었다. 

대부분의 풀백을 방출하면서 맨시티는 반드시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왼쪽 측면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에 아픔을 줬던 AS모나코의 멘디가 유력한 영입 선수로 거론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대니 로즈 등도 맨시티와 연결되고 있다. 


왼쪽보다 뜨거운 것이 오른쪽 측면이다. 사실상 공석이나 다름없는 우측 풀백으로 올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알베스다. 알베스는 유벤투스와 조기에 계약을 종료시키면서 자유계약(FA)선수가 됐다. 유럽 다수의 매체들은 알베스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재회하기 위해 맨시티 입단을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고령의 알베스만 노리는 것은 아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EPL 올해의 팀에 선정된 워커 영입을 위한 협상에 돌입했다. 영국 ‘BBC' 등 유력매체들도 이 소식을 전했다. 워커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들과 경쟁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측면 기동력 강화에 신경쓰고 있는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고액의 이적료를 들여서라도 풀백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베르나르도 실바, 에데르송을 영입하면서 젊고 빠른 팀을 만들고 있는 맨시티는 A급 풀백 추가로 방점을 찍겠다는 계획이다.

맨시티, 다음에는 1등을 목표로 나아가는중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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