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한국이 무기력한 경기 끝에 우즈베키스탄에 완패를 당했다.(인터풋볼)
당사자들에게는 참으로 아픈 말이겠지만, 끝내 ‘골짜기 세대’란 오명을 씻어내지 못했다(베스트 일레븐)
. 대회로 떠나기 전 김봉길 감독은 아시안 게임을 위한 전초 단계로 팀 완성도에 신경을 쓰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의 약속은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OSEN)
기적 일군 박항서號 vs 실망 안긴 김봉길號…엇갈린 한·베트남 (연합뉴스)
대회 내내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우즈베키스탄전서 보인 수비력은 납득이 되지 않는 수준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이 작정하고 중앙 수비수 사이 공간을 파고드는데도 전전긍긍하며 위기를 맞더니 끝내 대량 실점까지 내주고 말았다.(베스트 일레븐)
끝까지 ‘무색무취’, 한국 축구의 어두운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