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도 중요하지만, 다른 조건도 중요하다고 본다. 백지상태에서 시작하겠다"
김호곤 신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전임 이용수 기술위원장이 언급한 조건과 거리를 뒀다.
김
위원장은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 취임기자회견에서 "한국 축구가 위기다. 누군가는 (이 일을) 맡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지난 목요일에 정몽규 회장이 일을 맡아달라고 했는데 오늘(26일) 아침에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고민을 많이
했다는 김 위원장은 부르튼 입술을 보여주기도 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선임 기준은 이 전 이원장과는 조금 달랐다. 이
전 위원장과 같이 국내 지도자가 더 낫다고 했지만, 경험뿐 아니라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 전 위원장은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러본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이 위원장은 "다른 조건도 다 중요하다"라며 "후보군은 열려 있다"라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36&aid=00000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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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용수 2기는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