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24 23:20
[잡담] 지금 바르샤 1군 상황 알려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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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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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없는 근거 가지고도 추측성 남발하며 어린 유망주 선수들도 조롱하며 비판하는데......좀 있는 근거 가지고 내 나름대로 추측해도 괜찮겠죠? 논리적이라면 말이죠.
특히 조선일보 김 기자라는 사람......이 사람 정말 참 질이 안좋은 사람이군요. 근거랍시고 해외 언론에 나온 기사...그것도 해석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자기 입맛대로 상상해서 엉뚱하고 틀린 내용을 전달하면서 후전드 드립하던 이 김기자....오늘도 마구잡이로 이승우 관련해 기사를 내고 있는데요... 조선일보 아주 질떨어지고 나쁜 언론사라는 이유가 바로 이런데서 있는 거겠죠.
로메로란 사람의 트윗을 이용해 이승우 관련해 미래가 불투명하다느니....바르샤 구단이 이승우를 신뢰하지 않는다라느니.....이런 막되먹고 근거도 없는 이야기를 언론 기사로 내 보내는 행동은 축팬들에 의해 반드시 그 책임이 물어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로메로란 사람을 무슨 마치 바르샤 내 정통한 정보 소식통인양 알고 있는데요 바르샤 구단과 소위 정보 주고 받고 하는 언론 기자 포함 축구 전문가들이 자국 스패인 내에만 수백이 넘고요...유럽 다 합치면 수천은 됩니다. 다들 자기들이 바르샤 내 정보통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로메로 같이 지 멋대로 트윗으로 갈겨대진 않죠. 모르는 것에 대해선 아무 말 않고 있으니 말이죠.
한마디로 바르샤 구단 주변엔 로메로 란 사람 외에 무수히 많은 끈들이 연결되어 있고, 각자 자신들이 알고 있는 소스를 통해 바르샤 구단 정보를 얻곤 합니다. 그렇다고 이게 다 기사화되진 않죠. 모든 것이 다 불확실한 루머 수준이니까요.
그런데도 한국의 기자란 사람이 이런 저런 사정도 전혀 모르면서 로메로 하면 무슨 대단한 바르샤 정보통인 거 마냥 이 사람 트윗을 근거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더군요. 상상의 나래야 본인의 자유지만 한 언론사의 기사감은 절대 안되겠죠. 그런데도 뻔뻔하게 기사를 창작 소설 수준으로 만들어 내네요.
그럼 저도 나름 소스와 정보를 갖고 창작 소설 좀 써 볼까요?
바르샤 1군....획기적인 대 수술이 될 겁니다. 늙고 폼 떨어진 메시.. 조만간 방출 됩니다. 1년 후면 메시 새로운 거취 확정됩니다. 단 오래동안 바르샤 아이콘이고 해온 업적이 있어 명예로운 방출이 되겠죠. 중국이던 본인의 조국인 아르헨티나던...아님 미국 리그던....거기서 마지막 프로 생활 하고 은퇴할 겁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한부 생명이란 얘기죠.
바르샤 b팀........2부 리그로 승격 확정되면...주요 포메이션 주력 선수들은 전부 전에 이승우 동료였던 후베닐 출신으로 바뀔 겁니다. b팀에 이미 7명이 올라와 있고, 이번에 이승우 포함 3명이 7월 1일 자로 자동 b팀 소속입니다. 그럼 모두 10명이 이승우 후베닐 동료로 채워지는 거죠. 자,,그럼 b팀에서 팀내 중추적 역할과 목소리는 누가 내게 될까요? 담 시즌 팀 구성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게 될까요? 무려 10명이 b팀에 이승우 후베닐 동료로 채워 지는데...누구의 목소리가 커질까요? 당연하죠. 이승우와 그의 동료들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지는 겁니다. 어려서 부터 오래동안 발과 호흡을 맞춰온 이승우와 동료들,,,,뭘 도 설명이 필요하죠? 수비와 특히 싸이드 풀빽과 중미...그리고 공미는 이미 이승우 동료 후베닐로 점령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 세팅이 끝나면 이승우는 자연스럽게 b팀에 안착해 팀원과 따로 호흡 맞추고 성격 파악하고 성향 파악하며 적응 따로 할 필요없이 바로 주력 공격수로 자리매김 되는 겁니다. 이승우를 수비와 수미 또는 중미 알레냐보다 늦게 b팀에 올리는지 이해가 가는가요? 포메를 짤때 골킵이 젤 먼저고, 그 다음은 중수 한명과 플빽이고..그 다음이 중미와 플레이 메이커 또는 공미 내지는 크랙 선수죠. 나머진 이 기본 뼈대에 살만 붙이면 됩니다. 이게 바로 팀을 구성할때 기본 세팅이라고 하는 거죠. 이 기본 세팅이 먼저 되어야 이승우 같은 재능이 빛을 내는 겁니다. 반대로 이승우 먼저 올려놓고 기존의 b팀 선수들과 뛰게 해 보세요? 승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의 반의 반도 쓰기 힘들어집니다. 어디든 텃세라는 게 있는데..이거 되게 무서워요. 많은 재능들이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여기에서 망가지기 시작하는 겁니다. 수많은 재능을 키워왔고 경험했던 바르샤 구단은 이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구요.
계속해서... 동시에 이 b 팀선수들 중에 수비수 쪽과 중미 쪽 핵심 포지션은 a 팀과 수시로 훈련을 같이 시킬 겁니다. 그러면서 중요도가 떨어지는 시합에 교체든 선발이든 내보겠죠. 여기에 이승우 또한 포함됩니다. 바로 이 작업을 확정시키고 재계약을 준비하기 위해 구단과 미팅을 다음 주에 갖는 거구요. 하지만 승우는 항상 다른 동료들보다는 늦게..한 발 늦게 호출받게 됩니다. 그리고 동료들이 먼저 1군으로 올라가 뛰면서 자리를 잡아나가야 겠죠.
1군 세팅 또한 b팀 세팅 처럼 하게 되는 겁니다. 물론 1군으로 올라가는 이승우 후베닐 출신 동료 선수는 더 줄어들겠지만요.,.그리고 이 세팅 작업이 플랜대로 잘 굴러간다는 상황에서 말이죠. 실패하거나 여러 변수가 생기면 그때 그때 플랜 b 또는 c 가 작동되겠죠. 그러면서 처음 플랜과는 다르게 굴러 갈 수도 있겠습니다. 이건 현재 아무도 알 수 없죠.
구단에선 이승우를 1군에 빨리 데뷔시키거나 시합에 내보내는 게 급선무가 아니고 이승우의 재능이 100프로 실현될 수 있게 세팅을 하는 작업이 급선무라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메시 부터 정리를 해야 합니다. 메시를 정리해야 중원을 새로 짤 수 있고 수비도 재정비 할 수 있습니다. 메시를 정리해야 공격수에 또 많은 돈을 들여 비싼 선수를 사올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래야 새 전술에 새 포메이션에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유럽 축구 트랜드와 세계 축구 트랜드는 공수 전환이 빠른 플레이를 요구합니다. 탄탄하고 안정된 수비력에 스피드와 골결이 승부고, 그러기 위해선 그에 적절한 포메이션 가동과 그에 맞는 선수를 발굴하고 키우는 것이 핵심이죠.
과거 바르샤와 스패인 국대를 중심으로 한 때는 트랜드였던 짧은 패싱 플레이를 통한 점유율 축구 시대는 이미 몇년 전 끝났습니다. 이걸 깨 버린게 바로 수비탄탄 공격 전환시 빠른 속공 플레이였죠. 효율적이었고, 승패를 결정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시에 다시 원톱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구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바르샤는 변환점에 서 있다는 겁니다. 메시의 황금 세대가..그 주인공인 메시가 가야 바르샤는 본질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메시 이적설도 나오고, 심지어 중국행도 나오는 거죠.
물론 메시는 여전히 좋은 선수고, 어느 팀이든 메리트가 높은 선수에요. 이거 부정하는 사람 없죠. 하지만 그래봐야 공격수로선 선수 생명 2, 3년 안짝입니다. 여기에 1억5천만 유로 주고 영입할 구단은...글쎄요....맨시티 말고는 없을 겁니다. 맨시티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감독이 메시를 그나마 잘 다룰 줄 아는 과디올라이기 때문이죠. 메시만이 아니라 기존의 맨시티 선수들과 메시를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잘 조율시킬 수 있는 감독이 바로 메시로 톡톡히 재미를 봤던 과디올라이기 때문인 거죠.
자...그럼 우리 이승우......
위에서 이야기 한 대로죠.
이미 플랜이 짜여져 있기 때문에 이승우 향후 거취에 관해 바르샤 구단이 이렇다 저렇다 떠벌일 필요없이..플랜이 되있으니 그냥 더 이상 할 말이 별로 없는 거죠.
구단측에서 이승우 관련 뭐 한가지라도 정보가 없으니 주변에서 어슬렁대는 로메로 같은 사람이 불안해 했던 겁니다. 시점이 됐는데 왜 이승우에 관해 말이 없지??...뭐가 잘못되가는 거 아냐?? 혹시 구단이 승우한테 더 이상 신뢰를 안주는 거 아냐?? 방출시킬려는 거 아냐?? ......뭐 이런 식으로요.
이미 플랜은 돼 있고..그러니 따로 더 할 말은 없고....그래서 언급이 전혀 없을 수도 있는데
이게 때론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엉뚱한 상상을 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죠.
일단 구단은 이승우 1군 데뷔시키고...교체던 선발이던 제한된 회수에 리그 1군 경기 뛰게 한 다음....그럼에도 임팩트가 예전 같지 않으면 그때 가서 이적을 시키던지..바겐세일 하던지....임대를 보내 더 단련을 시키던지 하지 지금은 그냥 육성 플랜대로 간다는 말입니다.
자 어때요? 제 소설이 마음이 드신가요?? 조선일보 기자나...이승우 안티들 처럼 나쁘게 보는 소설 보다는, 울 나라 선수 응원해 주는 차원에서 좋게 봐 주는 소설이 더 낫죠? 최소한 마음은 밝아지자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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