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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27 12:00
[잡담] 아니 내가 이상한건가 왜 후반전을 보고 왜이리 비관적이지.
 글쓴이 : 조용
조회 : 508  

객관적 전력차가 상대팀이 위임

그런데도 이기고 있음.

상대 핵심 선수는 후반전부터 투입되서 체력적으로 우위


이 상황에서 약팀이 선택할거는 라인 내리고 버티는거 밖에 더 있어요? 그나마 시간 좀 남았을때 역습찬스때 우직하게 슈팅 날리는거 보고 친선전은 친선전이다라고 느꼈습니다. 원래라면 공 돌리거나 코너에서 엉덩이 쉴드 까고 있겠죠.
근데도 뭔 우리나라의 현주소니 뭐니;;; 그렇게 수비하고도 2~3골 먹히면 모를까 잘 지키고 이겼는데 대체 뭐가 변방축구니 뭐니..


어제 충분한 상황과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대체 뭘 보고 비관적인지 이해를 도통 못하겠네요.


p.s 이강인 투입 안한건 감독 판단이죠. 사실 유망주 타이틀을 단 선수를 긴박한 상황에서 넣는건 꽤 모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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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19-03-27 12:02
   
이강인 안쓰면  평가전에서  실험을 전혀  안하는  감독으로 낙인찍힘~
와이러지 19-03-27 12:02
   
아뇨 님이 정상이예요 강인이 출전 못해서 한국이 이겨도 즐기지 못하는 삐뚤어진 애들이 문제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미들이 한남거린다고 진짜 한남이 문제가 아닌거랑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화나서 막지르는것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네마 19-03-27 12:03
   
우리가 친선전에서 상위급 팀한테 스코어 상 이기고 있고 그걸 지키기 위해 5백 실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있겠습니까.. 후반전의 5백은 저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대팀은 어쨌든 이기는 법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그게 목적이구요.
Camelous 19-03-27 12:10
   
사실상 콜롬비아가 후반 중반부터 가동할 수 있는 풀전력을 기용했는데, 저는 이거 무실점으로 막은 것만으로도 이번 친선경기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조현우가 미친듯한 선방을 보여준게 컸지만 수비라인이 전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슈팅 및 크로스 방어를 충실히 해주었습니다.
물론 친선경기에서의 실험 중요하죠. 그렇지만 지지 않는 경기를 하면서 팀 스피릿을 끌어올리는 것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굴렛 19-03-27 12:27
   
이상한거 맞음.

콜롬비아 2군 상대로 반짝하고 1.5군 나오면서 개발림.

그걸 수비 연습이라며 자위질 안해도 됨.

강제 반코트 당한걸 수비 연습? 그래요 수비 연습이라 칩시다. 수비 연습이면 슛 찰 찬스를 내주지 말아야 하는데 어제 슛 찬스 그냥 뻥뻥 내줌..연습도 제대로 못한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