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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0-22 15:40
[잡담] 또야? 왜 전북만 그래?
 글쓴이 : plsmania
조회 : 508  

이번 건은 진짜 아닌 것 같다.
신발끈 아무데서나 고쳐 매는거 아니다.
매수든 아니든 의혹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이건.
우연치곤 너무 밀어주는 형국 아닌가?
따로 의혹에 대해 제대로 해명해 줄 필요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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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love 17-10-22 15:43
   
VAR 영상 보고도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안티질 외엔 설명이 불가능 하다  ㅎㅎ
     
plsmania 17-10-22 16:01
   
생방송 보고 있소.

역동작이 걸려 미쳐 발을 못빼서 공격자가 발을 밟게 만들었는데 그게 진로 방해가 아니면 뭔가요?

최철순 본인도 아쉬움에 땅을 치는데 아니라고 하니 이상하지 않나요?

파울한 선수가 인정을 하는데 주심도 아니고 대기심들이 굳이 나서서 아니라고 정정시켜주니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지요.

VAR 영상 보고도 저런 소리 하는 사람들 보면 객관성이라고는 전혀 없어 보이네요.

한 동안 전북 경기력이 좋아서 K리그 중계할 때는 항상 챙겨보는 편인데 요즘엔 경기력도 별로고 이런 잡음도 나와서 정말 안타깝네요.
          
축구love 17-10-22 16:08
   
최철순이 아쉬움에 인정하고 땅을 쳐요???

와 ㅋㅋㅋ

억울해서 땅을 치고 팔짝 뛰는 모습을 보고 인정 하는거로 해석을 하시네
그 표정을 보고도 인정하는 선수의 표정 이던가요???
               
plsmania 17-10-22 16:39
   
억울하면 벌떡 일어나서 심판한테 가지 눈감고 머리 바닥에 대고 누워서 소리칩니까?
자책하는 표정이 억울한 표정으로 보이시다니...
그리고 전북 선수들도 별 항의 안하잖아요?
                    
축구love 17-10-22 16:55
   
같은걸 보고도 이리 다르게 해석을 하니

그냥 뭐 각자 믿고 싶은대로 믿어야죠
궁서체 17-10-22 16:00
   
VAR보니까 어떻게 봐도 수비수 반칙인데 전북이 [전북] 했네요.

공이 소유권이 명백히 제주선수에게 있었는데 이게 공격자 반칙 ㅋㅋ.

이미 공 소유한 상황에서 상대가 발을 들이 미는데 뭐 피해야 되나?
ㅇㅂㄴㅁ 17-10-22 17:21
   
애초에 밟은채로 축이 무너져서 그대로 좌측으로 넘어졌으면 VAR에서 그대로 인정했을탠데
밟은 다음 느닷없이 오른발로 최철순 디딤발 걷어차고 자빠집니다
VAR 레프리가 괜히 있는게 아니겠죠
     
축구love 17-10-22 17:47
   
누가봐도 의도적으로 오른발을 자기가 갔다대고
넘어져 버립니다
이런 액션에 속아서 심판은 pk를 줬고
var로 판독 결과 시뮬레이션 액션임이 뽀록나서 취소 됐죠

var의 긍정적인 효과를 본셈
해설하는 김병지 조차도 인정을 하는데
편파라 우기니 할말이 없죠 ㅎㅎ
꾸물꾸물 17-10-22 17:54
   
위에 공격자가 발을 밟게 만들었는데라는데서 웃으면 되는건가요?

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발이 밟히는 행위등으로해서 반칙 상황이 많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이때 밟은 선수가 반칙이지 밟힌 선수가 반칙인 경우는 없습니다. 그런 경우 밟는 상황이 아니라 그 전 상황에서 문제가 되지요. 그전에 먼저 반칙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에 밟고 발히고는 판단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

공을 빼낸 다음 반칙당해 PK가 선언되는 대부분의 상황들은 정강이를 차인다거나 발목이 걸려 넘어진다거나 태클로 넘어뜨린다거나, 뒤에서 민다거나 하는 것들이지요. 공격자의 몸에 직접적인 물리력을 가하는 행위라고 한다면 이 경우는 물리력을 가한건 공격자이지요.

그럼 무조건 PK가 아닌가? 여기서 이제 고민이 생기죠. 이게 PK가 맞냐 아니냐... 애초 심판은 PK를 선언했습니다. VAR은 결정을 내리는 곳이 아니고 상황을 알리고 심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쪽입니다. 어느 경우에는 VAR이 결정한 내용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이걸 받아들이고 아니고는 주심이 결정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K리그 진행중에도 보면 VAR을 보고나서도 기존의 결정을 유지하는 판정도 나오는 것이지요.

주심이 영상을 보고 강원의 반칙으로 판정을 번복한 것에 따라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면,

당초 주심은 최철순의 다리에 걸려 오범석이 넘어지는 것을 보고 PK를 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VAR영상을 보고나서 그보다 바로 앞선 상황 오범석이 최철순의 발을 밟는 상황을 봤을 것이고

이를 오범석의 반칙으로 본다면 뒷상황인 걸려 넘어지는 것은 판정 대상이 될 수가 없게되는 것이니

PK를 취소한게 아닌가 합니다.


거의 매 경기 VAR 여러차례 나오고 있는데, 유독 전북 관련해서만 뭐라하는건 자격지심 내지는 그냥

일단 까고 보자는 것 같군요.
     
plsmania 17-10-22 23:02
   
최철순보다 오범석의 왼발이 공을 치면서 먼저 움직이고 이를 막기 위해 최철순이 오른발을 뻗지만 공을 건드리지 못하고 오범석의 왼발을 디딜 위치에 오른발을 딛게 됩니다. 그 다음에 오범석이 최철순의 발을 밟으면서 디딤발의 축이 약해지면서 오른 다리를 움직이기 불편해져 그대로 오른 다리마저 최철순에게 부딪힙니다. 밟히는게 문제가 아니라 공격자의 진로를 신체를 이용해 어떤식으로든 막았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제대로 된 전문가가 여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럼 한쪽은 아닥하게 되겠죠.
plsmania 17-10-22 22:51
   
당시 상황에 전북 애들 표정과 대응을 봐라.
누구 하나 심판에게 다가가 항의조차 제대로 안한다.
누구보다 당사자들이 그렇게 인정하는데 심판이 뒤엎으니 어찌 말이 안나오겠나. 열심히 하는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의혹을 빨리 풀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