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기본적인 경영학에서 배우는 이해관계자를 제대로 만족시키는 마케팅을 했는지? 안그래도 연고지 개념이 아닌 그저 대기업의 스폰서로 근근하게 유지한다고 스토리텔링도 없는데 어텋게 관중을 끌어모으나? 그러면서 언론에서 띄워주기를 하나 대형급 선수가 있나? 구단들은 비용 아낀다고 마케팅 비용을 되려 줄이고 있는데 자신들을 어필해서 수익을 올려야한다는 발상이 필요한데..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tv광고 하나 안하는지 참 궁굼..그렇다고 구장 관리가 선진적인가..잔디 볼때마다 정말..에효 말을 말자;;정말 총체적 난국입니다.스포츠를 에시당초 어떤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따져 묻고 싶어요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서 축구장으로 오게끔 하는 유인책이 전혀 없으니
경기력 때문에 관중이 없다는 소린 공감 못함. 그렇게 따지면 KBO는 왜 그리 인기가 많은가요? 근 십수년을 비밀번호 찍으며 개막장의 진수를 보여준 한화가(한화 비난은 아님. 본인 대전사람요-_-) 상당한 인기구단인 나랍니다. 해축 보느라 국축이 인기가 없을수도 없는게 야구는 MLB라는 아주 완벽한 상위호환 리그가 있는데도 믈브팬보다 크보팬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물론 경기력이 좋으면야 금상첨화지만, 02년 월드컵 시즌에 어마어마하게 몰리던 팬들(과거 미화가 아니라 당시 K리그 중계해주던거 보면 관중석 꽉 차있었음) 1년만에 썰물처럼 빠져나갔죠;
여담이지만 2000년대 초 우리나라 프로야구 그야말로 암흑기라고 할 만 했는데 그때 크보에서 어떻게 했냐면 선수들이 그렇게 싫어하던 낮경기를 늘려서 어떻게든 중계를 늘려 미디어 노출 시키면서 아주 발버둥을 치면서 버텨냈어요. 그러다가 WBC 시작되면서 인기 오르다가 올림픽으로 대박을 낸거죠. 홈에서 월드컵 4강, 원정 16강, 올림픽 동메달 등등 호재가 그렇게 많았는데도 인기가 이리도 바닥인건 백퍼 프로연맹 및 축구협회의 형편없는 PR탓입니다. 아니지 탓도 아니고, 아예 없죠 PR이.
리그가 30년이 다되가고, 주말이면 공터, 운동장마다 축구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에서
야구는 커녕 배구 농구한테도 뒤진다는 것은
더 이상 미디어탓 야구탓 사람들 무관심 탓 연고지문화 어쩌고 할 시기는 이미 지났다는 의미임
관계기관, 리그, 팀, 선수들이 그냥 재대로 못하고 있다는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