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아시아팀과의 대결에서 3백쓰는건 좀 과하지않을지..

물론 3백이라고 무조건 센터백 3명을 뒤에 세울필욘없지만요..
슈틸리케의 3백은 엄청 수비적이란 비평을 받앗고..

카타르전은 4백인데도 엄청 수비적이란 비판을 받앗죠..
카타르 사람들도 한국이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기서 왜이렇게 수비적으로 경기하냐고
의아해하더군요.. 문제는 수비가 단단하지않아서 -ㅁ-;;

핌베어백은 수비축구란 컨셉을 들고나와서
한국팀을 마치 약팀의 방식처럼 운영하긴 햇지만..

수비하나는 무척 단단한 느낌을 주긴햇엇죠..
한국이 아시아서 수비축구하니 철옹성 느낌을
줄수잇다는걸 알게됫구요..

그런데 슈틸리케는 수비적으로 경기하는거 같으면서도
수비도 공격도 안되는.. 이도저도 아닌 축구를 하는거같더라구요..

홈에서 카타르를 이기긴햇어도 전반 초반 후반 초반 반짝 압도한걸 제외하면..
카타르가 오히려 좋은 경기를 하고갓죠..

그만큼 형편없는 감독이라..
감독교체효과가 없을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훈련시간이 3일만 주어져도 슈틸리케의 3년보다 나을거라봅니다..
다만 전술이 없다는 평을 듣는 감독에겐..

3일이 아닌 2주일 정도의 시간이 주어져도
시간이 충분하지않겟죠..

제가 허정무감독에게 걱정되는게 그런부분입니다..
과연 짧은시간 팀조련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전술이 없어도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줄수 잇을지..
걱정이..

다만 신태용 감독이라면 3일만 주어져도 슈틸리케보다 훨씬 좋은팀을
만들거란 예측이 가능해서..

여러번 전례도 잇엇구요..
선수들이 짧은시간 소집에도 전술을 이해할수잇게 잘 전달하는거같더군요..

포백 라인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잔아요. 센타백 싸이드 백 죄다..
센타백은 그래도 짱께리그 뛰는 선수들 말고라도 자원이 있는 거 같은데 싸이드백은 노답이라메요.
케이리그서 수혈할 자원없으면 쓰리백 가는 거죠.

감독이 슈틸리케엿으니
충분히 반전가능하다봅니다..

아시아팀을 상대로 선수자원이 없다는게 말이안되는거죠.그것도 성인팀인데요..

K리그에서 뛰고 잇는 자체가 경쟁력 잇습니다..
기량발휘를 못끌어낸다는건 선수 잘못도 잇겟지만

감독과 안맞는거도 크거든요..
모두 알다시피 슈감독이 두루뭉실한 전술지시로 워낙
선수 어리버리 타게 만드는 감독인지라..

제대로된 감독이 온다면 반전가능하리라봅니다..
K리그보다 경쟁력 낮은 리그서 뛰는 다른 아시아팀도
4백 잘만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