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큼 한국 축구를 사랑한다는 뜻 아닐련지....

축알못인 내가봐도 답답한데 허정무는 얼마나 답답하겠음...

불과 반 년 남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퇴하는 이유가 좀 그렇더라구요.
악플이 얼마나 심했던지 자녀들이 그만두라고 했다더군요.

근데 지금 그 당시를 생각하면 나오고 싶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죠.

사람들이 감독하지말라고 욕하는데 하는게 더 이상하죠..

시간이 지나서 회복한 부분이 크겟죠..
다시 축팬들로 인해 스트레스와 심적 고통이 크다보면..

생각이 변할순잇죠..
근데 월드컵까지 1년밖에 안남아서 버틸만하다고 생각하실지도..

거기다 한번 버텨본 전력이 잇다보니..
지금 한국축구가 위기 상황이다보니

지금 사령탑으로 다시 돌아오는건 본인에게 명예란 생각도 잇겟죠..
한국축구의 위기를 외면하지않는다..

명분이 좋자나요..
다만 그정도로 탁월한 능력이 잇는지가 의문일뿐이죠 ㅇㅇ..
5년 공백에 클럽에선 좋지못햇거든요..

저도 믿는건 선구안뿐..
좋은 선수 뽑아서 선수들이 알아서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

단순히 그냥 본인이 국대감독 하고 싶어서죠...ㅋ
머 솔직히 국내 어떤 감독이라도 기회되면 하고 싶겠죠

다음 자한당공천받으려면 돈좀 만들어놔야죠. 연봉 10억짜리 감독자린데

뭐 히스토리 보면 알겠지만
2013년 협회 부회장 > 새누리당 기웃 + 비례대표 공천받을 정도니..
사실상 축구보다 정치를 위한 테크죠. 돈 + 인지도 상승 + 공천을 위한 포석이 99.9%.

국대감독을 하고 싶다느니 한국축구를 사랑한다는 댓글도 보이는데.. 꿈같은 소리네요. ㅋ

허까들의 생각과 다르게 지금까지 업적보면 허정무는 축구 진짜 사랑하는게 보이죠.

허정무는 애초에 까이는거랑 다르게 축구사랑 엄청납니다. 어린선수 발굴도 엄청 많이 할만큼 좋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