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S로 세상과 소통하는 젊은 선수들이 많음.
팬들은 경기에서 조금만 실수해도 SNS에 몰려가 온갖 욕을 퍼부음.
젊은 선수들이라 SNS반응이나 기사내용이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침.
선수들은 직접적인 반응이 두려워 실수를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고,
그러다 보니 과감한 플레이 보다는 소극적인 플레이가 만연됨.
본연의 능력에 비해, 국대 경기에서 특히나 위축될 수 있음. (특히 수비수)
2.
수비님, 공격팀으로 나누어진 한팀.
국내 리거와 중국 및 중동 리거, 유럽리거의 각자의 현실 및 목표의식에 대한 거리가
필드 위에서도 무의식적인 거리를 만들고 있음. 실제로 필드 중앙이 텅 비는 사례도 빈번함.
수비공간부터 전방 압박을 당하면 쉽게 빌드업이 안되고 무너지는 이유도, 선수들 서로간의 심리적 거리에 비롯함. (카타르 감독은 이미 파악.ㅎ)
그리고,
어느 리그에 속해 있는지에 따라,
국대에서의 개인적인 목표의식은 애국이나 명예와는 다를 수 있음.
딱히 집어 말하긴 뭐하지만...
그냥. 헛소리. ^^
작성일 : 17-06-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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