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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5 14:01
[잡담] 한국영 선수 난 별로던데
 글쓴이 : 빌드패스
조회 : 513  

꾸준하게 선발되는 이유가 뭐죠?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경기력

그래서 욕도 안 먹고 팀에 도움도 안되는 듯한 느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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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연방임 17-07-05 14:05
   
음... 굳이 말하면  잘안보이는위치에서 굳은일을 해주는 선수랄지..  플레이가 좋을때는 정말 잘해주는데 많이뛰면서 압박 컷팅등.. 다만 기복이 심해서  플레이가 안되는날은  기본적인 패스조차 실패할정도로  극과극이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봅니다.  가장많이 들은소리가  미드필더인데 패스가 왜저러냐.. 혹은  카드받는 플레이를 많이한다 정도려나요. 

어찌됬건 기성용과 짝을이뤄서  플레이가 잘풀리는날은 기성용이 활개칠수있게 조력해주는역할로 가장 잘맞기때문에 많이 선발됬다고 봅니다.
리차일드 17-07-05 14:08
   
김남일 -> 김정우 -> 이용래 -> 박종우,한국영

여태껏 대표팀에서 수비가주인 박투박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포지션이죠.

그냥 저자리에선 플레이메이커들인 구자철이나 기성용이 커버못하는 수비를 활동량으로 컷팅만 잘하면 되는 부분이에요. 사실그거만 위한 선수들이죠

그위치에 나올 선수의 질이 떨어진것이지

대체가 가능한 선수가 마땅치않은게 사실입니다.

다시말해 그렇게 뽑으라 난리치던 이찬동이 저포지션인데 그선수도 요즘은 얘기가 안나옵니다.
캣타워번지 17-07-05 14:17
   
원래 어릴때가 더 깨끗한 태클기술을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처음에 박지성 같은 태클을 연발하는 한국영을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어요.

기량의 한계인지 나이들어서는 오히려 수비가 거칠어진 느낌이고
숏패스가 안습이라는 점이 문제점이죠. 그나마 기성용 파트너로 여러명이 거쳐갔지만
제대로 하는 선수가 없어서 고르고 고르다 어쩔수 없이 쓰는 정도라고 봅니다.

박주호가 수미 포변했을때 제대로 자리 잡았으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있네요.
기성용에게서 나가는 패스 부담율을 덜어주고 많이 뛰어줄수 있는 선수였는데...
     
리차일드 17-07-05 14:23
   
부상으로 런던에 못갈떄부터 이미 기량이 하락되거나 정체되었었죠.
          
캣타워번지 17-07-05 15:05
   
네... 거의 그때가 경계였던거 같네요.
나이thㅡ 17-07-05 14:18
   
기본적인 패스는 할줄아는 수미가 국대에 있어야하지 않을까여...

짧은 패스도 재대로 못해서...뺏기는 선수는 좀 보기 싫네요...

쓸데 없는 반칙이 너무 많은 것도 그렇고요..
봐봐봐또이… 17-07-05 14:31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의 차이지요.
그렇게 비난받는
중동 중국 해외파들
k리그 복귀 한다하면 너도나도 데려가려고 안달이지요.
비단 스타성만이 선택의 기준은 아닐껍니다.
국내선수들과 비교해서도 실력을 무시할 수 없는거죠
     
리차일드 17-07-05 14:34
   
이미 해외에서  용병으로 뛰었던 만큼

간절함의 차이가 어마어마한편이죠.

당장 아시아팀이라고 무시해도 결국은 용병, 한두게임 못뛰면 눈치보는게 용병생활임.

거기서 오래뛰는선수 자체가 정신력이 그냥 K리그 A급선수들과는 다른것.

게다가 애초에 A급선수들이나 고액연봉받고 타리그 가는거니깐요
          
봐봐봐또이… 17-07-05 14:40
   
간절함이 느껴지는 답변이네요
               
리차일드 17-07-05 14:42
   
열심히썼더니 렉떔에 안올라가서 간절하게 두번이나 댓글입력을 눌렀네요.

ㅋㅋ
ByuL9 17-07-05 15:05
   
얘 진짜 못하던데 그냥 모든 게 늦음 볼때마다 무리한 늦은 태클로 경고 먹고
버미 17-07-05 22:29
   
한국영만 나오면 정말 답답합니다. 미드필더 인데도 패쓰를 너무 못하고 수비를 잘한다고 하는분들도 있는데 태클해서 공을 뺏는건 종종 있지만 중앙이 너무 쉽게 뚤리고 정작 위험한 상황엔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 선수같아요. 국대에서 더이상 보고 싶지 않은 선수입니다.
cafeM 17-07-06 02:49
   
한국영이 태클이 좋은건 사실인데...문제는 그 태클을 해야하는 상황을 자기가 만든다는 겁니다.

적절한 지역방어나 순간 대인마크로 방어가능한 경우를 위치선정실수와 무리한 압박수비로 탈압박당하거나 해서

태클해야만 하는 상황을 본인이 만들어내는 거죠.

수비, 대인마크, 빌드업, 패싱, 슛팅 모든면에서 김남일, 김정우에 한 참 모자라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