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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4 20:44
[잡담] 주관적 관점에서 보는 투지상실의 이유
 글쓴이 : ㅇㅂㄴㅁ
조회 : 383  

국가대표라는건 축구선수들이 축구를 시작하는 유년기에서 부터 항상 꿈꾸는 자리이고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출전한다는건 전 세계 모든선수들의 꿈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런 자리에 갈수 있는 기회를 얻어놓고 설렁설렁 뛴다는 이야기를 듣거나 투지실종이란 이유를 듣는건 

기승전 슈틸리케의 잘못 

국대는 항상 경쟁하는 자리여야 되고 한시즌 몇십경기를 치루는 리그에 비해서 잠시잠깐 소집 되서 

보여줘야 되는 국대의 자리는 항상 날카롭게 갈려진 칼 처럼 준비 된 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가야 되는데 

이건 뭐 무적선수나 다름 없이 중국 아시아 쿼터 폐지로 인해서 시즌끝나고 부터 새시즌이 돌아온 지금까지 

반년 넘게 경기 출전도 못하는 선수가 국대 주전으로 나오는 철밥통적인 상황이 포지션 이곳저곳에서 이뤄

나고 있고 폼이 좋지 못해도 해외파라는 이유로 혹은 이전 국대 기수들이었단 이유로 출장이 계속 되니 

철밥통도 이런 철밥통이 없는 상황에 무슨 긴장감이란게 있겠음 

리그에서 잘하면서 폼이 좋은 노망주나 핫하게 올라와서 기회에 굶주려있는 유망주 같은 선수들과 

기존 경험있는 선수들이 적절하게 잘 녹아들어서 서로 실전훈련시엔 웃음끼 없이 경쟁하는 자리가 국가대표

여야 되는데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고정으로 경기를 출장할만 한 선수는 손흥민 이재성 기성용 빼고는 무한 

경쟁 체제 누가 다음경기 주전으로 나올지 모를정도로 치열해야 됨 

그러나 정작 이재성 기성용같이 확실한 주전선수가 미친듯이 뛰고 다음에 경기 못나와도 안이상한 

선수들이 설렁설렁 뛰는 주객이 전도 되는 상황 이유는 위닝 멘탈리티와 영광을 맛본 차이가 있음 

하다 못해 노장 이근호가 젊은 황희찬만큼 전방압박을 하는데 환호와 최고의 세대와 함께했던 사람들의 경

우엔 월드컵이란 무대에서의 활약과 국가대표라는 자리의 영광을 알기떄문에 절실함과 간절함 혹은 내세대

에서 실패하면 안된다는 자존심이 지탱하는거같이 느껴짐 경쟁이 없는 포지션 싸움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수

가 없음 3년정도 감독을 했으면 기존 주전멤버에 자극제가 될수 있는 런닝메이트들을 시기시기에 딱딱 붙여

서 주전경쟁해서 살아남는 선수들을 딱딱 만들었을탠데 기존 멤버에서 못하는 선수가 발생하면 기존멤버 

포변해서 매꿀려고나 하고 하니 철밥통이란게 생기고 

웃으면서 대표팀 소집-> 화기애애한 훈련장 분위기-> (인사이드캠) 분위기 좋다 우와신난다-> (경기전)훈련결과 좋아 꼭 이길것 ->(경기후) 우리가 부족했다 다음엔 꼭 승리하겠다->웃으면서 대표팀소집이 반복이라는 공식이 생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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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ky 17-06-14 20:48
   
전 단순히 슈틸리케때문이라기보단 복합적인 이유라고 생각함
한국축구의 몰락과 중국리그 돈질이 대충 맡닿아있다고 생각하는데 돈을 쉽게 벌면 사람은 경쟁이나 발전을 멈추게 되는 경우가 많음
끊임없는 경쟁에 놓이면 인간은 발전하지만 적당히 만만한 무대에서 머물러 있으면 클래스는 정체되거나 퇴보함
슈틸리케의 목적성 심어주기 실패도 있지만 의욕상실은 돈을 쉽게 버는데에도 있다고 생각함
     
ㅇㅂㄴㅁ 17-06-14 20:53
   
왜 슈틸리케의 잘못이냐 라고 하냐면 비단 중국이나 중동파를 까는게 아니라
폼이 좋지않고 발전이 정체된 선수들에게 대표팀에서 경쟁이 될수 있는 동기부여가 확실한
폼이 좋은선수들을 뽑아서 주전경쟁이 될수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본인의 입맛대로 스쿼드를
구축한 후로는 주전경쟁이 완전히 종료됨
하다못해 월드컵 통과한시점도 아니고 골키퍼는 왜 자꾸 바꾸는지 모르겠음
권순태를 실전에 쓸꺼였으면 이라크전에도 권순태에게맡기는게 맞다고봄
수비라인과 키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데 저따우짓을 하는지
이런식으로 특정 포지션들에대한 기회 이율관계에도 슈틸리케는 이해도가 떨어진다고 봄
얄루 17-06-14 20:53
   
누군가에게는 절실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일텐데
선발 기준도 없이 아무나 그 자리를 차지했던게 슈틸리케호였죠.
벤치만 앉아있어도 국대 승선은 물론 선발까지 보장해주니 이건 소속팀보다도 쉬운 자리가 국가대표..
'이번에 못해도 다음에 잘하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게 현실
죽어라 뛰어서 성적을 내어 국대에 승선하거나 또는 탈락한 선수들에게 박탈감만 안겨주지요.
     
ㅇㅂㄴㅁ 17-06-14 20:55
   
공감되는 말이지만 이번에 못해도 다음에 잘하자 정도가 아니라
아무리 못해도 나는 국가대표니까
마치 아스날에서 램지가 찬스에서 어림없는 볼 날리고 난 미드필더니까 시전하는 쿨함과
같다고 보면 될꺼같네요
boomboom.. 17-06-14 20:57
   
감독의 역할으 50프로는 선수선발이고
게임 선발권의 활용입니다.
이 수가 선수들에게 읽히면 안되죠
이상해 17-06-14 20:57
   
저번 월드컵도 부끄럽게 출전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떨어지길 바랍니다. 축협 적폐청산의 좋은 기회가 아닐지 싶습니다.
     
ㅇㅂㄴㅁ 17-06-14 21:04
   
월드컵은 나가고 봐야죠 가서 망신당하는 일이 있더라도
유소년들 때문에라도 축구에대한 관심이나 스폰이 집중되는게
월드컵이기도 하구요
빵빵 17-06-14 20:58
   
포지션 경쟁은 어느 팀에게나 필수요소죠
     
ㅇㅂㄴㅁ 17-06-14 21:01
   
정말 이번월드컵 대표팀처럼 뉴스에서 어디지역 포지션싸움 이런말 안나오는 대표팀은 처음 봄
불가 전임감독이 의리 축구라는 타이틀로 국보에서 역적으로 바뀐나라에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