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7-06-15 01:15
[잡담] 이천수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던거 같아요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2,807  

이천수.jpg



뭔가 설득력 있음       인정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베스타니 17-06-15 01:22
   
천수가 지성이의 인성급이였으면......

아마 이시절 지성,천수라는 2명의 레젼드를 가졌을지도......

이 두명을 보면서 새삼 느끼는게 천재도 노력하지 않음  부단히 노력하는자를 이길수 없다 정도??......
     
아마란쓰 17-06-15 01:23
   
근데 이천수는 의외로 연습 안했다는 이미지를 억울해하더군요
본인은 천재같은것도 아니고 노력안하는 선수도 아니라고
키도 작고 무시해서 어릴때부터 다른 선수보다 몇배를 연습을 했다고
          
베스타니 17-06-15 01:32
   
천재도 하고자하는 맘이 없다면 천재 근처도 못갔을꺼라 생각합니다....

이건 천수도 노력을 했으니 천재소리를 들었을꺼라......

다만 프로에 입문하고의 차이가 되겠죠......

주변의 관심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천수는 관심의 대상이였고 지성이는 아니였죠.....

여기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하는...개인적인...경험으로 유추해보면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
          
냐즈 17-06-15 02:30
   
연예인 밣히고 발정나면 운동선수는 망한다는걸 보여준 사람중 하나죠...
     
뭐꼬이떡밥 17-06-15 01:27
   
천재소리 들은건 고종수 아닌가요?
          
베스타니 17-06-15 01:28
   
지성이가 직접 언급한걸로 기억해요....

천수 정말 잘했다고....천재가 아닐까 생각했다고.....
               
씹쭈구리 17-06-15 01:39
   
그건 유소년? 청소년기 시기일때구요.
이천수도  언급했죠..
성인이된 후에는 박지성 선배를  따라갈수가 없었고
인정을 안할수가 없다고...
                    
베스타니 17-06-15 01:50
   
말씀처럼 유스때 주목받은건 천수죠.....

지성이는 딩크옹에게도 차선이였어요...원래 영표랑 종국이였고...송종국이 무산되고 데려간게 지성이로 알고 있어요......

딩크옹/퍼기옹밑에서 포텐이 확실하게 터진 지성이죠......

과연 국내에 남았다면....어땠을까 합니다....하물며....국내프로에서 인정을 못받아서 니뽕리그로 넘어간 지성이였는데요......
                         
씹쭈구리 17-06-15 02:02
   
원래 가장 최초는 안정환 이였습니다..
안정환 본인이 직접 밝혔구요.
이미 해외에서 뛰고있어서 이적료 몸값이 비싸서 못갔다고 아쉽다고 했지요...
박지성은 아인트호벤 적응기때 힘들어 했어요..
히딩크라는 감독을 진짜 잘만나서 꾸준히 믿어줘서 2년차에 적응완료..
그래도 히딩크가 아니라도 박지성.이영표는 K리그나 J리그 씹어먹고
국대에서도 꾸준함으로 늦게라도 해외로 갔을듯 하네요...
아인트호벤 챔스4강에. 맨유.토트넘.돌문 .. 해외에서도 통하는 꾸준한 선수들이라.
여느 유럽 스카우터들이라도 이들은 데려갔을거에요..
물론 믿어주는 감독인 히딩크가 데려가서 더 좋았겠지만요..
송종국.이천수는 꾸준함에서 이들에 비할바는 아니죠..
     
씹쭈구리 17-06-15 01:32
   
박주영이나 고종수나 이천수나 전 우리나라에서 과대 포장한거라고 봐요..
진정한 실력은 성인이된 후에 나타난다고 보거든요..
보얀이 아무리 메시기록을 다 깨고 뛰어났어도
성인이된 후엔 그저그런 선수로 전락했구.
호날두 또한 유소년 시절엔 전세께적으로 뛰어난 천재 유소년은 아니였거든요..
          
씹쭈구리 17-06-15 01:33
   
전 정말 불운한 아쉬운 선수라면 이들이 아니라..
서정원.안정환 이 선수들이 아닐까 생각해봐요...
               
베스타니 17-06-15 01:36
   
으익....서정원,고정운 정말 제 뇌리에 박힐정도의 확실한 윙어들이였는데요.....

파괴적인 스피드~~~

이런 윙어들이 요즘 정말 안보여서 되려 안타까운데....

안정환이야 말하면 입아픈.....
                    
씹쭈구리 17-06-15 01:44
   
네. 전. 유소년 천재라고 불리던 박주영.고종수.이천수 이런 선수들보다.
서정원.안정환이 훨씬 더 아쉽게 느껴지네요..
서정원은 요즘같은 축구환경이 좀더 좋을때 뛰었음 어땠을까하구
안정환은 유일하게 2002년 혜택을 못받은 선수고
오히려 월드컵이 마이너가된.. 전성기를 통으로 날려버린;; 아쉽게 느껴지네요..
뭐꼬이떡밥 17-06-15 01:26
   
성지죠..

축구계에

명언으로 남을 겁니다
홍삼씨 17-06-15 01:38
   
천수형 사고는 많이 치고 그랬어도 큰 경기에서 지면 대성통곡도 하고 승부욕도 있어서 참 좋았음.
엨153 17-06-15 01:51
   
해외진출했는데 향수병,연예인스캔들, 동료폭로등,,문제가 많았지만
그로인해 이천수가악동으로 알려졌어도
국대에서 악바리근성은 정말 본받아야함. 이정도 승부욕있는 국대선수는 거의없었음
최근에 이승우정도가 조금따라가고있네요
     
베스타니 17-06-15 01:56
   
동감합니다....

악바리근성.....이런 근성이 있었으니 천재란 소리도 들었겠죠......

천수가 국대에서 흘렸던 눈물....흥민이가 흘렸던 눈물...기억합니다.......

승우는 악바리 근성을 배우되....스타성에 잠식되는건 배우지 않기를.....
룬희 17-06-15 09:51
   
당연한 예기임. 아니라고 할수 없음.
테루카쿠케 17-06-16 09:22
   
독일전 이천수의 그 미친슛..을 미친칸이 막는바람에.. 그골만 넣었더라면..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합니다.. 진짜 이천수같은 악바리 싸가지는좀 없었지만.. 국대에 한명은 꼭 필요합니다
고생이10 17-06-16 11:35
   
이천수는 해설할 때 우리가 지고있는 상황인데도 , 너무 침착하게 해서 짜증남ㅎ
나이든미키 17-06-16 12:35
   
롤도 비슷하죠 다이아티어가 실버나 브론즈에서 오래하다보면 현지적응 되는거랑 비슷함
시발가생 17-06-16 14:20
   
아시아 리그에선 이천수 나오면 쪽바리랑 짱개들 무서워서 질질쌌는데
그날을위해 17-06-16 19:14
   
명언이야...
Raknos 17-06-16 22:09
   
저도 이천수의 악바리 근성은 정말 기억에 남네요.. 노력안하는 이미지는 절대 아니었고 단지 경기 외적으로 구설수가 많았을 뿐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