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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5 07:41
[잡담] 왜 사람들은 허정무는 아니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글쓴이 : 드래곤로드
조회 : 647  

네이버나 이런데 가보면 사람들이 허정무 쓰느니 정해성 쓰자고 하시는데요;;
허정무는 무전술에 선수빨이다 머다 말들이 많더라고요;;
그런데 그때의 제 생각 말고 지금의 제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슈틸리케 때문에 생각이 바뀌었는데요; 솔직히 선수 뽑는 눈도 허정무가 원래 훨~씬 뛰어납니다.
전술이라면 머 슈틸리케보다 허정무가 더 낫다고 보는데요;
정해성 감독은 잘 모르겠구요; 신태용보다는 허정무 감독이 더 선수들고 ㅏ포옹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신태용감독은 아직 경험도 그렇구 수비진이 너무 무너지는걸 본 적이 많아서요;;
그리고 그때의 선수진보다는 지금의 선수진이 훨~씬 선수빨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사람들이 정신을 못차렸는지 허정무는 안된다고 막 욕하더라구요~~
머 다른 대안이 있으면 더 좋은 방향으로 가면 되는데요;; 외국인 감독 영입 못할거면
저는 허정무 감독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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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 17-06-15 07:47
   
허까들의 평가기준을 이해하려고 하지 마세요 .ㅋ 그들은 상식이 통하질 않습니다.
이니셔s 17-06-15 07:56
   
제가 허정무를 반대하는 이유는 현장에서 떠난지 5년이 넘었다는 것
위즈 17-06-15 08:01
   
월드컵때 용병술에 실수가 잇긴 잇엇습니다..
김남일 교체땐 저도 경악햇엇죠..(티비보면서 제발 김남일은 넣지말아달라고 빌엇엇는데..)

사람들은 김남일 교체로 페널 준거로 안좋게 보고..
안정환대신 이동국 교체에 많이 실망햇던거같구요..

선수빨이니 뭐니 하는말들은 대진이 좋앗는데 떨어졋다고 그런말을 한거같습니다..
제가 허감독을 높게 평가하진않지만 허정무 감독 나름대로 잘햇엇죠..

선수보는눈은 인정하고 있구요..
무전술이니 뭐니 하는 말들은 좀 심햇지만..
그런말을 듣는만큼 전술에 장점이 있는 전술가는 아니라봅니다..

용병술도 좋은편은 아니라보구요..
물론 지고 잇을때 어떻게든 따라잡는 끈기는 잇는거같네요..
허감독의 별명인 진돗개처럼 ㅇㅇ..
     
쌈바클럽 17-06-15 08:22
   
당시 안정환 이운재는 본인들이 뛸 의사가 없었다고 들었어요.
사실상 코치로 참여한거였죠.

이동국의 투입도 골이 안된건 아쉽지만 투입 되자 마자 바로 득점
찬스 만들었을 정도면 효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죠.

허정무는 자원이 열악하면 잘 못 하더군요.

한국전체를 놓고 볼땐 자원면에서 국대가 최고죠.
전술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하는
타입. 요즘 슈감독이 한다는 소문이 있던 실리축구고 수비축구고
그걸 실제로 하던 감독이 허정무긴 했죠.

지나고 나니 전술가가 아니다 선수빨이다.
이런 말만 남았는데 당시에는 수비적이고 안정을 추구하는 축구를
재미없어 하던 사람이 적지 않았죠.

뛰어나고 아니고를 떠나서 전술적 컨셉,방향 그런건 나름 확실한 감독
이었죠.
     
아마란쓰 17-06-17 02:51
   
아는 분들은 아시는데 당시에 안정환은 훈련중에 발가락을 부상을 입어서 한경기도 뛸수가 없었습니다
안정환대신 이동국은 어쩔수 없는게 부상자를 내보낼수는 없잖아요
내보내면 미친X고..
Time지배자 17-06-15 08:06
   
허까들은 논리가 없어요. 인맥축구한것도아니고 성적안낸것도아닌데 이상한논리를 대죠.

선수빨 , 무전술 개도 안할 헛소리만하죠. 한국선수빨이 월드컵본선에서 최하위급일텐데 무슨 선수빨

전술없이 감독이 능력없이 선수들이 알아서 원정16강가고 8강갈뻔함?  그럼 브라질을 허정무가 맡으면

평생 월드컵 우승하겠네요?

허까들은 박사모급이라고 생각하는입장입니다. 가족욕은 기본에 무논리도 박사모랑 비슷하죠.

허정무를 모르는 축구를 관심없는 사람들이 허까들의 글을 보면 허정무가 인맥축구에 횡령에 별에별짓다하고

성적도 못내는 그런사람이라고 생각들정도에요. 진짜 드러운 족속들이죠.
조용 17-06-15 08:07
   
1. 가뜩이나 비판을 받는데 현역에서 물러난지도 꽤 됐고..

2. 선수 선발에서도 축협의 의도를 너무 많이 받을거 같고..
     
Time지배자 17-06-15 08:27
   
무슨 축협의 의도?? 허정무는 선수선발에서 어린선수들 지금까지 뽑히지도않은

다양한 선수들 차출하고 써보고 했는데요?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하시네..역시 그들은

유언비어도 거침없이 말하는군... 허정무는 인맥축구도 안할뿐더로 박지성,이영표등...

발굴도 많이 하고 국대 차출했어요.  그들은 이상할만큼 허정무를 인맥축구인으로 ... 선수빨감독으로 만들더군.. 결과저평가는 기본이고...
          
조용 17-06-15 09:46
   
인맥관련해서는 오범석 관련 참고하시고. 난 이때 이후로 완전 신뢰를 안 줌. 특히 아르헨전에서 완전 탙탈 털렸을때부터...

결과 저평가는 당연한거 아님? 니가가라 16강 슛 아니었으면 16강은 꿈도 못 꾸고 1승 1무 1패로 16강 간것도 솔직히 완전 운빨 쩔었던거고.
당시 유럽파들이 전부 주전에 뛰고 있어서 경기력도 최상이었음. 이러니 선수빨이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음. 무전술이라도 선수 기량이 커버하던 시절이었는데...
쌈바클럽 17-06-15 08:11
   
허정무는 국대에선 역대급 감독.

다만 활동시기가 황선홍 홍명보 최용수 윤정환 고종수 안정환 등의
전성기 돌입 혹은 유지 시기이고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이천수 차두리
최태욱 등의 성인무대 입성 시기 또는 전성기 와 일치 하는 운도 따랏죠.

그래서 선수빨이라 평가를 박하게 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 이유.
어찌됐든 기록면에선 히딩크 다음 가는 업적.

현재의 불안 요소는 자원의 문제라기 보단 현직을 떠난지 오래됐다는 점이 아닌가 싶네요. 본인이 물러나 있으면서도 평소 얼마나 준비하고 연구 해왔는지는 모르니 팬들이 보기엔 불안한 것.

어쨌든 위기때 거론 된다는 것 자체로도 흐뭇하실듯ㅋ
하라고 해도 안 할거에요.

히딩크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박수 받으며 물러난 정말 흔치 않은
감독이라...
테루카쿠케 17-06-15 08:14
   
이천수 한.일전 만18~19세 데뷔전.. (19세 대회인가 이탈리아전 결승골우승시킨뒤)

지성팍.. 추천 받았지만 그때부터 꾸준히..

국대감독중 유일하게 2번 그리고 역대급 승율 패배최저..

최초원정 남아공때 16강 달성.. 지성 영표가 다해냈다는 좀 아니한 냄비 축구팬들때문에

완전 파묻히다싶이 평가하는 팬들때문에 문제.

하지만 다시 대행으로 쓰기엔 무리
다비스 17-06-15 08:17
   
허정무가 허접무가 된 결정적 사건이 바로 예전에 아샨컵인가에서 태국에게 치욕스런 패배를 당

했었습니다. 1:0인가 아마 그렇게 졌던걸로 기억해요. 그 이후로 허정무로는 무차별적으로 까였

죠. 그 당시엔 용납이 안되었거든요. 당시의 태국이라는 팀의 실력은 요즘으로 치면 네팔? 이 수

준으로 다들 생각했었던 팀이라, 그런 팀에게도 지고 그래서 아마 8강탈락인가 했었나 기억이 정

확치 않는데, 그 이후로 틈만 나면 허정무는 허접무로 까였고, 그이후로도 줄기차게 까였죠. 지금

슈틸이나 조광래, 코엘류등등의 레바론 참사, 오만참사, 몰도바참사...이런 참사에 비하여 허정무

는 뭐 최악은 아닌걸로 판명은 났지만, 그때의 아픈기억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만일 이번에 갑작스레 지휘봉을 잡고 한국팀을 안정적으로 월드컵에 진출시킨다면, 과거의 아픈

기억도 많이 없어질거라고 봅니다.


지나고 보면, 그나마 허정무감독이 나은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다른 모든 국내감독들의 실력

과 행태를 보면 그나마 허정무가 나은걸로...
버섹 17-06-15 08:23
   
다른 걸 다 떠나서 그는 마인드가 걸러 먹었어요...
이기기 위해서는 상대 선수에게 위해를 가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죠..
예전 그가 감독일 때 우리 선수들에게 그런 방향으로 지시하는 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아무리 이기는 것도 좋지만 같은 선수들끼리 더구나 지시하는 입장에 있으면서 그래선 안되죠...
이것도 찬반이 있는 문제일지 모르지만...
자신도 마라도나한테 한 태권축구로 유명한데 말이죠...
     
Time지배자 17-06-15 08:31
   
이기기위해 상대 선수에 위해를 가해도 된다고 했다고요?? 님 위험한 유언비어를

하시네? 개소리 적당히 쓰세요.
     
아마란쓰 17-06-17 02:53
   
그가 감독일때 선수들에 그런 방향으로 지시하는걸 옆에서 들은적 있다니 님 국대 코치거나 국대 선수였나요?
그리고 공공연하게 그런 뉘앙스의 말을 한적 있던건 허정무가 아니라 히딩크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너무 순진하게 축구한다고 그래선 안되고 절대 기가 눌리면 안되며 심판이 보지 않는다면 반칙도 이용할줄 알아야한다는 말이죠
그러고서 유일하게 그럴줄 아는 선수를 김남일이라고 했죠
도배시러 17-06-15 08:26
   
허정무의 중국전 0-3도 유명하죠 (동아시안컵)
     
Time지배자 17-06-15 08:43
   
허정무 폄하하고 까는사람들의 특징이 중국전 말하는게 레파토리죠. 님처럼요.

동아시안컵은 월드컵 얼마안남은 최종23인 뽑기몇일 전입니다. 허정무는 미들은 충분하다 생각해서 미들이였던 김두현을 윙어로 써보고, 월드컵 얼마안남은 시점이라 선수들 전체가 부상조심...
몸조심하는 상태였죠. 그래서 중국에 졌고 그후에 김두현은 최종선발에서 탈락하죠. 이근호도요.. 
그리고 일본홈에서 열린 동아시안컵인데..일본도 중국과 경기력에서 밀리고 겨우 비겼죠.
근데 그 일본전은 한국이 개발랐어요... 무슨말인지아세요?? 최종선발을 앞두고 옥석가리고
한거고 일본도 한국도 부상조심해서 중국전에 임한거에요.

한마디로 아무 의미없는 대회를 부상이나 결과만 생각해서 경기할 필요 없었다는거에요.

월드컵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달려온건데 여러가지 실험도 선수선발에 필요한경기에만
의미를 부여한 경기죠.

우리나라 축구팬들은  어린 유스시스템에 불만을 표할때 늘 나오는게 결과만 중시한다...
유스감독들의 최종목적은 프로데뷔이기때문에 승부에 집착한 결과주의 ... 학부모들의 결과주의
... 유스감독들도 학무보들 눈치보면서 결과에 집착하게되는...이런걸 바꿔야한다고 목소리 높여놓고 정작 ... 월드컵이 최종목적인데 의미없는 대회...부상조심하면서 최종선발에 필요한 정보만
요구했던 대회에서 졌다고 그건만 득달같이 욕하고 비판하고...아이러니하죠??
결국 유스도 목적은 프로고... 국대대표는 최종목표가 월드컵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허정무가 월드컵 결과 안낸거면 모르겠는데 최초 원정 16강에 8강갈뻔한 경기력...
정성룡때문에 나이지리아도 질뻔하고 우루과이전엔 개말아먹어서 졌을정도로 아까운결과였죠.

하여튼...그들은 나무만보고(작은건 안좋은것) 비판하고... 숲은(큰결과...역대무표타이기록...)안보죠...
          
쌈바클럽 17-06-15 08:51
   
유스의 마지막 관문쯤인 u20 대회도 결과 가지고 말이 참 많았죠.
내용을 보라는것도 전술적 완성도나 선수의 완성도를 보라는 건 아닌것 같은데...

간단하게 보면 의미있어 보였는가만 생각해줘도 될일.
이승우를 비롯한 선수들 자기 기대보다 실망스럽다도 쓰레기 취급하는 사람도 있고...

포탠을 감지했으면 기다려야죠.
감지 못했으면 관심 끄는거고...
     
피버노바 17-06-15 08:59
   
그런 흑역사는 잘도 기억해서 허까논리를 완성시키면서
반면 99년 당시 98월드컵 준우승국이자 호나우두는 없었지만 히바우두 주닝요 카푸의
브라질을 우리 홈에서 1:0으로 잡은건 기억못하더라구요
그때 감독이 허정무였고 선수빨이라 일컬어 지는 박지성 이영표도 없었는데 말이죠
드래곤로드 17-06-15 08:33
   
중국전은 일본에서 국내파로 뛰어서 그런걸로 알고 있는데요;; 반대로 슈틸리케가 일본에서 국내파로만 뛰었어도 중국에게 개 까였을것입니다.
     
승정원 17-06-15 08:37
   
국내파여서 중국에게 진것보다는 그냥 실험을 위한 평가전 경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음.. 중앙미드필더 네명을 기용한 전술실험이였고 하필 그 상대가 중국이라 ,, 공한증 깨졋다고 난리도 아니였죠.. 근데 애초에 별 의미 부여할만한 시합도 아니었고 똥밟앗네 싶은 그런 경기? 어차피 최종예선 무패 1위로 통과한 감독에게 평가전경기 하나 졌다고 단두대니 뭐니 운운한다는게 좀 ㅋㅋ
이노베이션 17-06-15 08:51
   
그래도 허정무때 우리가 피파랭킹을 최고로 많이 끌어올렸었습니다 17위까지요 그리고 18경기인가?? 하여간 한국 최고기록으로 무패경기 행진을 이어온 분이기도 하죠..  누구나 항장 잘할수는 없는법 축구란 이길때가 있으면 선수들 컨디션이 안 좋거나해서 질수도 있는데 .. 하여간 이놈의 대한민국 국민들의 냄비 근성이란..
캣타워번지 17-06-15 09:11
   
ㅋㅋㅋㅋ 허정무가 연줄축협의 대표적인 보스급인데 감싸는 사람들 많네요.

스카우터로서는 몰라도 2010년때 전술로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리스전 잘뛰던 차두리 빼고 아르헨전 오범석 넣었다가 4실점 전부에 관여한게 오범석.
(월드컵 본선 데뷔무대 상대로 메시를 붙여준 센스는... -_-;;; 선수가 오히려 불쌍하죠)
이운재 어떻게든 써보려고 질질끌다가 본선 직전에서야 정성룡으로 바꿈. 이운재 본선
6개월전 사진만 봐도 조기축구회 50대 아저씨 이상으로 뚱뚱했습니다.
위에 나온 김남일 교체 타이밍, 우루과이전 다들 지쳐있는데 동점도 아니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카드 한장 남기고 버린거까지...
솔직히 나이지리아 선수가 그리스 선수 엉덩이 걷어차는 어이없는 짓으로 레드 받지 않았으면
16강은 실질 아르헨, 나이지리아 두 팀이 올라가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인천 말아먹은거 까지... 쉴드치는게 더 이상한거죠.

외국인 감독이라면 히딩크까지 디스할 정도로 한국축구 발전보다는 국내감독들 밥그릇 지키기의
선봉에 서는 사람.

허정무가 감독으로서 훌륭해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시나요?
홍명보도 똑같아요. 같은 라인이고 실세들이니까,,, 어지간해서는 임기중 흔들지 않고
길게 놔두니까 조직력을 갖추고 결과도 어느 정도 나온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