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로서는 몰라도 2010년때 전술로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리스전 잘뛰던 차두리 빼고 아르헨전 오범석 넣었다가 4실점 전부에 관여한게 오범석.
(월드컵 본선 데뷔무대 상대로 메시를 붙여준 센스는... -_-;;; 선수가 오히려 불쌍하죠)
이운재 어떻게든 써보려고 질질끌다가 본선 직전에서야 정성룡으로 바꿈. 이운재 본선
6개월전 사진만 봐도 조기축구회 50대 아저씨 이상으로 뚱뚱했습니다.
위에 나온 김남일 교체 타이밍, 우루과이전 다들 지쳐있는데 동점도 아니고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카드 한장 남기고 버린거까지...
솔직히 나이지리아 선수가 그리스 선수 엉덩이 걷어차는 어이없는 짓으로 레드 받지 않았으면
16강은 실질 아르헨, 나이지리아 두 팀이 올라가는거였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인천 말아먹은거 까지... 쉴드치는게 더 이상한거죠.
외국인 감독이라면 히딩크까지 디스할 정도로 한국축구 발전보다는 국내감독들 밥그릇 지키기의
선봉에 서는 사람.
허정무가 감독으로서 훌륭해서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하시나요?
홍명보도 똑같아요. 같은 라인이고 실세들이니까,,, 어지간해서는 임기중 흔들지 않고
길게 놔두니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선수차출에 최대급 전력을 맞춰주니까...
조직력을 갖추고 결과도 어느 정도 나온거죠.
일단 최초로 공한증을 깨준 감독이고요 그것도 비판받아 마땅한 기본이 안된 전술로 중국에게 3 대 0으로 깨졌으며 (양쪽 측면윙어자리에도 중앙미드필더를 넣었음) 짜장메시를 탄생시키신 분입니다. 그리고 인천시절 하도 무승부만해서 그때생긴 별명이 허접무 입니다. 당시 인천팬들은 납득이가지않아 퇴근하는 허정무에게 항의까지했죠. 그리고 지금의 자유당에 비례대표 신청했었구요. 추가로 외국인 감독을 배척하는 성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딩크가 한국축가 다 망쳐놓았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