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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15 11:07
[기타] 한국 국대 문제점 파악
 글쓴이 : 2ch병신들
조회 : 112  

옛날에는 단순한 치달이든 헛다리든 어떻게든
사이드까지 올라가서 크로스를 올리면 그 크로스가
똥볼이거나 공격수 헤딩이 똥볼이거나 해서
뭔가 투박하지만 시원 시원한 그러나 기술적인 아름다움은
다소 떨어지는 축구였다면
지금은 미들에서의 기본 땅볼 패스를 하다가 뺏기거나
라인 나가거나 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얼리 크로스 올리면
그 다음은 그때가서 생각하자 플레이하다가
홈 원정에 상관없이 70분 지나면 상대보다 먼저 지쳐서
걸어다니는 그런 축구를 해서 보는 사람만 답답하게 만드는
그런 축구라서 더 욕을 먹고 있다.

나는 이렇게 된걸 정치나 시스템이 아닌 선수 개개인의
역량으로 보는데 그중 핵심이 기성용이라고 본다

기성용은 서울 시절부터 공격적인 재능이 아주 좋은
미들이라고 생각 했으나 지금 대표팀에서의 위치는
애매하기 짝이 없다. 박지성처럼 중원을 흔들어 버릴수
있는 공미도 아니고 피지컬로 압도 해버리는 수미도 아니다
그냥 적당히 키 크고 적당히 롱패스 할줄 아는 그런 미들이다. 문제는 빼어나지 못한 기성용 하나때문에 나머지 미들
한명이나 두명정도의 임무를 기성용을 커버 쳐주는 롤로
한정하는 것이다. 기성용이 수비 가담하면 공격을 나가고
기성용이 공격하면 수비 가담하는 자신의 색 하나 없이
기성용 어시스트만 하는 롤로 한정해버리니 중원이
완전히 무너지는 것이다.이런 인물에 캡틴까지 줘버리니
대표팀이 잘 나거겠냐. 대표팀 살려면 기성용부터 벤치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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