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진출확률이 50% 될까말까한 상황에서 감독 맡아주는것만 해도 감지덕지인 겁니다.
자칫 잘못되면 감독 커리어 오점은 차치하고 지옥불에 떨어지는건데..외인감독이야 도망이라도 가지..
특히 허정무 같은 경우는 ..제가 허정무라면 절대 수락하지 않을겁니다.
원정16강 감독으로 존경받으며 남은 여생 편하게 살면 되는데.. 늙으막에 뭐하러 그 고생을 합니까?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것도 아니고..
허접무니 뭐니 하며 물고 뜯을게 뻔한데..
그냥 마음 비우고 보렵니다. 누가 되든 감독 비판 자제 하고요. 진출하면 박수칠것이고 아니어도 그런가 보다.. 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