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전 진심 제일 못한다고 생각했던 1인...하승운
쫄아서 볼을 소유하기 겁내하면서, 허둥지둥 옆에 주기 바빴던 선수.
하늘색 축구화에 오다리(?) 드리블이라 선명히 기억.
2톱에 하승운 있는거 보고
분명 하승운 때문에 공격에서 조영욱,백승호,이승우 다 죽이고
수비랑 중원에서 숫자 -1 되면서
공수 쌍으로 말아먹을 것으로 예상
제발, 전반 끝나자 마자 하승운 빠질때까지만 최소 -1점 차이로 운 좋게 버티자!!
1실점 초반에 하승운 마크맨 한테 먹히는거 보고 대패 직감
후반 시작하자마자, 하승운 뺐어야 했는데
10분쯤에 빼는거 보고 패배 확신.
하승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