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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11:15
[잡담] 시대가 많이 변한 모양이네요.
 글쓴이 : 쌈바클럽
조회 : 527  

지금이 90년대 였으면 세계의 시선이나 아시아 내부적 시선에서 유일한 16강 팀인 일본은 
해당 월드컵에서 아시아의 유일한 희망이며 돋보적인 성과를 보인 팀으로 평가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한건지 단지 16강을 했다는 이유로 다른 팀에 비해 거대해 보이는 효과가 없다는 점.
다른 아시아 강팀들도 충분히 저력을 보여주며 16강 진출 여부가 성패에 명확한 근거가 안됐죠.

일본에서야 유일한 16강 팀이니 그 근거로 부심을 느끼고 우월함을 느낄 수야 있지만
다른 아시아 강팀들이 이를 전혀 수긍하지 못한다는거죠.

유럽이나 다른 나라 언론과 여론들도 관심밖인 경우를 제외하면 마찬가지 일테고요.

우리도 일본 16강 한걸 보고도 안 쫄죠. 딱히 16강 그 자체를 부러워하지도 않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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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비스 18-07-03 11:20
   
폴란드 공돌리기 시전이 결정적인거같습니다 다들 하나같이 비판 ㅎ
     
쌈바클럽 18-07-03 11:22
   
경기력도 다른 아시아국가들이 부담 느낄 정도가 아닌거죠. 다들 그정도 경쟁력들은 있으니...
진구와삼숙 18-07-03 11:23
   
16강이  16강  다워야  부러워하지..

1점  안고  시작하고      10  대  11  로  싸우면서    겨우 이겼는데..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희대의  코미디를  연출하며    겨우 올라갔는데..  뭔  부러울게  있나요..
꾸물꾸물 18-07-03 11:24
   
아시아에서 전인미답이었던 16강 고지는 이미 정복된지 오래되었죠. 16강 진출이 대단하기는 하나, 환상은 사라졌지요. 과학기술등의 발달로 환상속에 존재하던 유럽 축구가 더이상 환상이 아니게 되었고 최고의 무대로 여겨지는 빅리그들에서 뛰는 아시아선수들도 늘어나고, 이를 직접 안방에서 보게 되면서, 아니 출퇴근 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다양한 방법으로 볼 수 있게 되면서 인식의 격차가 더 좁혀지기도 했죠. 이상 어쩔 수 없지요. 더욱이 AFC 회원국들 중 16강 이상 가본 나라가 한국, 일본, 호주, 사우디 이렇게 아닌가요?
노뽕 18-07-03 11:27
   
그렇죠... 일본이 8강 갔었으면 아주 쬐끔은 부러워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부러워 할진 몰라도 우리나라 사람 웬만하면 절대 안쪼는거 같아요 .
동방불패 18-07-03 11:27
   
누구나 다 알조 일본은  심판의 의지로  강제 16강 만들어진거
GoForIt 18-07-03 11:27
   
90년대에도 16강에 독보적 위치니 하는 평가 없었음
94월컵 사우디가 16강 올랐다고 대단하다고 생각한 적 없음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음
아무거나 18-07-03 11:29
   
결과 따지면서 볼 돌렸는데 결국 졌네요.
뻔한 결과였고 이래야 옳은 결과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