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대체선수가 있냐는 말은 앞으로 남은기간 어떤선수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말던 지금 상황만 놓고 비교하자는 애기인가요?
의견이 다르다는건 인정하는데 논리가 잘못됐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전제조건을 깔아보면
1. K리그가 스페인 3부보다 낮다고 보기 어렵다.
2. 백승호 선수가 라이트윙16경기 중,공미7경미 선발로 기록한 공포는 1개다.
3. K리그가 이제막 개막했으며 아시안게임까지 4개월 이상의 시간이 있다.
4. 각구단은 U-23 선수를 반드시 선발하며 12개 구단 모두 2선자원의 선수가 있다.
당연히 그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없으면 경쟁자가 없겠죠.
그런데 이정도 상황이면 충분히 합리적 의심이 가능하다 보는데 논리가 잘못됐다?
저도 K리그가 이제막 개막했고 앞으로 4개월 남짓 좋은 활약 보여주는 선수가 없으면
백승호 선수가 유력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님이 단언한 100%라 아니라 생각 하는 이유가 경쟁 가능성에 있기 때문이죠.
황희찬을 언급한 이유가 남은 기간 동안 동포지션에서 리그수준과 퍼포먼스, 스탯을
감안해서 따라올 선수가 없을 거란 확신이 들기 때문에 애기한 겁니다.
동일선상에서 이청용의 비교가 잘못됐다는게 이청용은 리그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월드컵까지 남은기간동안 출전 못할거라 보고 따라서 경쟁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