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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2 09:14
[펌글] 미하엘 뮐러, KFA 유소년 정책수석 (3년 계약) 인터뷰~
 글쓴이 : 조지아나
조회 : 954  





“독일 축구의 힘은 유소년 시스템에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796234

[일간스포츠 피주영]


"브라질과 프랑스도 좋은 전력이지만, 독일을 당해내긴 어렵겠죠."

지난 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만난 미하엘 뮐러(53·독일) 대한축구협회 유소년정책 수석은 독일의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예상했다. 뮐러 수석의 분석은 일리가 있다. 해외 언론과 배팅업체 역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의 우승을 점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뮐러 수석은 독일 축구를 훤히 꿰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 4월까지 독일축구협회(DFB) 지도자 강사로 활동해온 그는 독일 축구를 뼛속까지 자세히 아는 사람'으로 통한다. 독일 18세 이하(U-18) 대표팀 코치(2013~2014년)와 U-21 대표팀 스카우트·자문(2014~2017년)도 지냈다. 현재 독일 대표팀의 '젊은 피'는 대부분 뮐러 수석을 거친 셈이다. 그에게 세계 최강 독일 축구의 비밀을 들었다.

뮐러 수석은 "독일 축구의 힘은 세계 최고의 유소년 축구 시스템이 있다"고 말했다. 독일이 유소년 축구에 투자히기 시작한 것은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0) 직후다. 1990년 이탈리아월드컵과 유로 1996을 제패한 독일은 세계 최강이라는 자만심에 취해 신예 발굴에 소홀했다. 기존 30대 중반 노장들을 내보낸 독일은 유로 2000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굴욕을 겪었다. 충격에 빠진 DFB와 독일프로축구연맹(DFL)은 '유소년이 곧 독일 축구의 미래'라는 신조를 세우고 유소년 축구 강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중   략 -



뮐러 수석은 "외질은 12세 때 또래에 비해 덩치가 작았다. 경쟁이 치열한 프로 산하 유스아카데미에 남았다면 절대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남다른 기술을 가졌던 외질은 로트-바이스 에센이라는 작은 클럽에서 5년간 뛰었다. 체격을 키운 그는 빅클럽 샬케의 유스팀으로 옮기면서 기량이 만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지도자 교육방향과 유소년 육성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끝.






※  관련 기사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08&aid=0002691959

기사입력 2018.04.11


미하엘 뮐러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수석' / 사진제공=대한축구협



독일 출신 미하엘 뮐러(53·Michael Muller)가 대한축구협회(KFA)의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수석'으로 발탁됐다.

11일 대한축구협회는 미하엘 뮐러를 '지도자 수석강사 겸 유소년 정책수석'으로 영입했고 계약 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총 3년이라고 밝혔다. 미하엘 뮐러는 협회의 지도자 강사로 활동하며 지도자 교육 방향과 유소년 육성정책을 수립하고, 선진 기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미하엘 뮐러 수석 강사는 20년 가까이 활동한 유, 청소년 축구 전문가다. 프로팀 유소년 코치부터 시작해 독일 U-18대표팀과 U-15 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는 독일축구협회 지도자 강사로 10년째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일 U-21대표팀의 스카우터로 활동, 2017 UEFA U-21 챔피언십 우승에 힘을 보탰다.

미하엘 뮐러 수석 강사 영입에는 박지성 대한축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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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난 이야기지만,  

2014년 허정무  축구협회 전 부회장이,  사퇴후    가장 먼저 한일이, 독일 클럽 유소년팀 견학이 였습니다.   

그당시,   축구협회 유스 총괄책임자는 .. 최순호 

 _ 강원 FC라인으로  연령별 대표팀 감독 선임,  대회 성적은 기대이하..

  (국내 유스만으로는,  아시아 예선통과도 걱정해야 하는  수준,현실까지 온듯  ) 

 

축구행정가로서는,    허정무, 최순호  두분다   초보 였지요.?

축협 인사가   문제 있었다고 봐야 할듯   ..  in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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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나무숲 18-06-12 09:41
   
이게 큰 의미가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사실 독일의 유소년 시스템이 좋다는 건 다 아는 사실인데... 그걸 한국에 적용 시키지 못해서 문제 아니었나요?
물론 없는 것 보단 나을 겁니다만... 축협의 개혁의지가 먼저 실행되고 후속타로 나오는 이야기였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조지아나 18-06-12 10:00
   
저는 두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봅니다.

 첫번째는,  지도자 교육 측면  /  두번째는 유소년 육성 정책 입니다.
 
개인적으로,  지도자 교육측면을  가장  큰 의미를 두고 보는데
유스들의 성장 과정에서,    지도자의 역활이  가장 큽니다.
          
얼음나무숲 18-06-12 13:57
   
두 가지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다는 것이 문제죠;

바르샤 유스클럽이 한국에서 도망치듯 떠난 것처럼 일부의 개입만으론 현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이죠.
'좀 더 직접적으로 터치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유스클럽의 활성화와 학벌 및 여타 인맥등의 문제점등을해결할 방안을 고민해봐야겠네요. 혹시나 좋은 생각이 있으시면 공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지아나 18-06-12 19:00
   
예.  부족한 사견이지만.  기회되면 올려볼께요!
아롱홀로 18-06-12 11:53
   
운동만 하던 사람들한테 행정을 맡긴 멍청한 결과죠. 점점 악화될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현대중공업에서 몇몇이 잘 이끌던 때가 황금기였죠.
이제 다시 그럴일도 없고, 자체적인 개혁도 안되고, 축구 성적도 맨날 이꼬라지하다가 후발주자들에게 따라잡힐 듯.
도대체 몇십년 동안 하는 짓이 똑같아.
     
조지아나 18-06-12 19:03
   
공감합니다~!  . 
축구선수, 지도자로서  역량은 인정받았을지라도...
축협 행정적 업부 수행과  정책을 만드는것은  관련성은 있지만,  또다른 부분이지요.   

지금은  홍명보 전감독을,    행정업무 총괄로 앉혔는데...
정보의 습득, 교류 면에서  제대로 역활을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