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홀헐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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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솔직히 팀분위기도 개판이었고 예선탈락 이야기 나올 때 총대 메고 등장한거 자체가 인정할만하고 히딩크사태로 안때려치운 것도 고맙고 솔직히 그당시 명장을 어떻게 데려올거며 국내에서 대안이 있나요? 개욕먹을 자리인거 뻔한일인데? 과거에는 국대가 못해서 욕머고 사회매장 당할까봐 선수들이 이민도 갔다고 어제 MBC 가슴이 뛴다에서 말합디다.  또 우리가 02년 전에는 16강은 꿈이었고 그다음 2002 때 진짜 엄청난 노력, 운, 홈 등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고 그후 16강도 가고 아주 아쉽게 탈락도 하면서 눈만 높아 진거 같네요.
이번에도 부상으로 주전만 4명 이근호, 김진수, 김민재, 권창훈 등 어찌보면 주전의 30%이상 날라가고 하는데 응원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글들 보면 처음에는 이성적으로 비판하는거 같다가 비난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워요. 아 물론 신감독의 언론플레이가 적절치 않을 때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읺었고 고칠 시간도 부족했어요. 적어도 이번 월드컵이 끝나고 그결과도 선수와 감독이 가장 가혹한 책임을 지겠죠. 그때 우리는 축협이든 당시 선수의 태도, 전술 등을 비판해도 늦지 않다고 보고 또한 축협이 가장 문제가 많다는 것은 언론, 그들의 언론플레이, 행동으로 다들 알고 있다고 봅니다. 월드컵 끝나고 설사 결과를 내든 못내든간에 개혁은 불가피한 일이라 보고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세네갈전 솔직히 수비라인 폭망으로 망할줄 알았는데 필드골이 안터진거 보면 나름 잘했다고 봅니다.
적어도 세네갈도 다크호스고 베스트11을 상대로 한거니까요. 일단 지금은 응원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차피 책임도 결과도 그들이 지는거고 우리가 피해볼 일도 직접적으로 없으니까요. 물론 답답하고 열받겠지만 경제적, 사회적 등 우리가 피해보는거 없고 4년뒤
또 나가면 즐기고 응원하고 끝나고 못하면 건전한 비판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축구가 직업이 아니고 대부분 취미나 좋아하는 운동이자나요? 그들은 그게 직장이고 명줄입니다. 우리보다 절박할거에요. 일단 본선갔고 이미 되돌릴 수 있는 시간도 없으니 그냥 즐기고 추후에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합시다. 모두 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