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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7 12:09
[잡담] k리그 몰락..몇가지 이유.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1,217  

이번 acl의 16강 전팀 탈락 이라는 수모를 다시 겪었다. 
뭐 예선도 3팀 다 탈락의 상황도 있었고, 
근데 k리그의 이번 탈락은 상당히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 
내부사정도 사정이거니와 
외부사정도 만만치 않다라는 것이다.

1.연맹의 무분별한 조치.
우선은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기도했다. 
바로 일정에대한 배려가 그어느때보다 약햇다.
특히 국대 일정 및 기타 협의구성이 상당히 미약했다.

2.각구단의 투자의 급감.
뭐 이건 말안해도 잘알겠고,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부분이니 
조금도 지켜볼필요는 있다.
특히 대구의 투자대비 떡상효과에 의해서 다른 구단에서도 
벤치마킹할 필요성이 대두 되었으니 
내년을다시 기대해도 될듯. 

3.이게 가장 중요할듯 선수 유출 보다 .. 감독의 유출.
예전에는 중국리그에서 선수유출이 극심했다. 
돈으로 유혹한...
첨에는 구단에 엄청난 투자를 했지만 사실상 실패로 /끝났고, 
그뒤로 행한것이 상대팀에게서 선수빼오기가 극심했다. 
하지만 이것도 절반의 성공일 뿐 결론적으로 말해서 .. 
감독빼오기...........
이게 엄청난 성공전략이라고 본다.
그만큼 우리k리그에 지도자 육성에 미흡했다라는 것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이부분은 앞으로도 심각한 상황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지도자의 유출부분은 앞으로도 상당히 견제해야할 부분이고 
연맹에서는 지도자육성책에 심각히 고려해봐야 할듯. 

4.유소년육성책에 따른 조급함. 
학원축구가 점점 배제되는 가운데에서도
아직도 학원축구는 우리나라 축구에 근간이 되고 있다. 
거기에 구단별유소년정책도 핵심자원의 유출에 따른 투자의욕의 감소가 현실화되어서 
아직까지 명확한 육성책을 고심하고 있는 상황. 
그나마 다행인것은
몇몇선수들이 핵심자원육성책에서 성장해서 신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것은 사실이고, 
이에 대한 각구단의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할듯.. 
유소년 육성책의 결과를 바라는 것은 아직은 이른 판단이기에 
조금은 더 기다려야 할듯.

5.이번 acl탈락으로 인한 팬덤의 여론형성방향의 중구난방. 
아직도 선수만을 탓하는 팬덤의 여론형성은 굉장히 않좋다.
이번 전북의 탈락은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인듯. 
작년 전북의 전력과 비교해서 사실상 올해의 전북의 전력은 
확실히 감소되었다라는것을 이미 상반기에 확인했음. 
절대강자로 대표되던 전력이 
감독교체로 인한 전력감소는 예상된 부분이고, 
아직도 전력구축에 완성하지 못한 감독에 대해서는 명확한 평가책을 내놓기가 뭐함. 
축구라는 것이 변화로 인한 전력구축이 굉장히 힘든 스포츠임. 
야구는 선수한명 잘영입하면 팀성적이 달라지기 쉬운반면
축구라는 종목은 그렇지 않다라는 것임. 
이번 전북의 전력약화사례는 반면효시를 삼아야 할 필요가 있음. 
워낙 감독의 색깔자체가 명확한 팀에서 
이렇게 까지 전력약화가 이뤄졌다라는것은 확실히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고, 
각구단의 팀색깔의 변화가 얼마나 힘든것인지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음. 

아마 대구의 변화가 쉬웠던 이유중하나는 
바로 팀색깔의 확립이 안된상황에서 
전력구축이 쉬웠던 것도 있음. 

건축으로 치면.. 
야구는 드라이비트로 대충 덕지덕지 붙여도 새건물 같지만. 
축구는 거의 대수선 후의 리빌딩하는 과정이라서. 

팀색체를 바꾸는 것은 사실상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임. 
이번 감독교체에 따른 전력약화는 
각구단에서도 상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임. 


이번 acl의 탈락은 어쩌면 예견된 상황이였지만 
우리가 너무 무심히 넘어간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이번 .. 감독빼가기가 성공한 중국에서는 앞으로도 엄청난 회유책이 생겨날듯이 보여진다.

포항의 파리야스감독의 이적후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는 경기력,
이부분에 대해서 그어떠한 구단도 연구과제를 삼지 않았다라는 것이 증명되는 한해라고 본다.

좋은 감독이후 완전히 판을 갈아엎는 팀색깔에 .....
전감독이 이뤄놓은 좋은 점을 모두 버려버리는 구단의 정책에 
상당히... 아쉬움을 보였다.

뭐 전북도 워낙 선수층이 두터워서 그랫다고 치지만, 
결국 너무 갈아엎은 면이 없지 않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노쇄화 현상과.
윙백의 약화부분은 우리축구의 고질병이 다시 도진듯하다.

현재 각구단의 윙백의 약화가.. 이뤄져서 이게 국대경쟁력마저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거 유럽형감독이 없는것에 대해서도 문제를 삼아야 할듯. 

히딩크 감독의 윙백은 공격수의 빠른 돌파에 같이 보조하면서 
2선구축을 하는데 중점을 두었는데. 

현대 축구의 가장 큰특징이 바로 윙백의 오버래핑후에 공격적인 침투이다.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볼수 없는 모습중하나이다.

이번 전북의 경기력을 보면서도 
윙백의 저하가 특히 공격력의 단순함이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았다고 보여진다.
중앙미들마저 순간적으로 공백화현상까지 같이 이뤄지면서 
강력한 전북의 모습이 
평범한 팀으로 전락한 모습이다. 

즉 이부분은 감독들이 전부 너무 타산적으로 생각하는 감독들이 많다라는 것이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에 짤리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현재 윙백의 단순화가 이뤄낸 
한국축구의 전체적인 저하가 이뤄진다라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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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빠어어 19-06-27 12:12
   
저도 3번 특히 공감합니다. 리그 1 2위팀 감독 수준이 이모양인게 놀랍습니다.
쌈바클럽 19-06-27 12:13
   
전 몰락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도나201 19-06-27 12:15
   
죄송.....ㅡ..ㅡ
기레기 흉내좀 내보았습니다.
빼뽕쪼뽕 19-06-27 12:15
   
??????????????????????????????????????????????????????????????????????????????????????????????
짱꼴라리 19-06-27 12:17
   
투자를 안하면서 좋은 성적을 바라는건 놀부심보지
나미 19-06-27 14:25
   
몰락?
차웽 19-06-27 17:42
   
감독좀 잘구하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