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진출러쉬때 간 일본선수들이 나이를 먹었고
그 후로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노장들 위주로 대표팀을 꾸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하던데요..

지금도,  한국보다,  일본인 유망주가 유럽에  더 많이 나가 있는것  아닌가요?

한국인구 약 51,796,179명 (5천2백만),
일본인구 약 127,185,000명 ( 1억2천7백만명)

나가는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제로 제대로 경기에 뛰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경기에 출전하는게 노장들이 태반이라
일본이 노장들을 쓸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지요.

동아시아에권은 일단 나이가 먹고들어가는 부분이 있는 듯

고참에게 최종패스 해야되듯이

이래서 외국인 스탭이 필요

유럽진출이 꼭 대표팀 수준을 높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팀이라는건 요소요소에 좋은 선수가 있을때 힘을 발휘하는건데 일본은 비슷한 유형들이 유럽진출 한게 많은거 같아요 예를들어 오카자키 같은 선수가 10명 유럽 진출해도 대표팀에서 써먹을수 있는 수는 한정되어있고 특정요소에 1명의 선수 예를들어 하세베같은 선수가 1명만 진출했다면 그 선수의 컨디션과 기량에따라 팀이 흔들릴수 있는거죠 여러요소의 선수능력을 같이 끌어올리는게 대표팀에는 이득입니다 그러려면 역시 자국리그수준과 팜이 커야한다고 봅니다

그팀마다 컬러가 있는데 ...그걸 유지하는 핵심선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일본은 엔도였음...엔도대체자 못찾으면 끝인거구...

우리는 박지성과 이영표.... 특히 이영표 대체자 못찾아서 이꼴인거구...박지성역할은 여럿이 나누면 되지만

우리나라 팀 컬러에서 박지성 다음 핵심선수가 김정우 선수였다고 봄.

기성용 파트너 찾는다가 10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성용이 김정우 선수의 파트너로 낙점 됐었던 것이라고 볼 정도

좌우 센터 포워드와  4백  자원들만 유럽에서 충분히 활약해 줘도 팀내 7-8명정도가 유럽파로 구성됩니다.
골키퍼는 1-2명 정도 있으면 더 좋구요.

일본의 문제점은 진출한 전체 자원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떨어지는것이 문제지 유럽진출이 문제인게 아니죠.
J 리그를 포기하고 유럽으로 진줄한 자원 중 국대로 쓸수 있을 정도 수준의 자원이 없다는게 문제인 겁니다.

J 리그 드래프트에서 살아남기 힘든 자원들만 대거 유럽으로 갔다면 결과는 불보듯 뻔하겠죠.
유소년 중 일정한 수준 이상의 자원들이 유럽으로 가서 기량면에서 성장해야  올바른 성장효과가 나오겠죠.

아무나 유럽에 진출하기 용이하게 해서 될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유럽에서 성공할만한 자원이 나가서 꾸준히 활약하는게 중요한데, 일본은 그냥 개나 소나 죄다 나가니까 숫자는 많을지 몰라도 수준은 떨어지니 세대교체 실패 얘기도 나오는거죠.
아마 진짜 나갈만한 애만 골라서 내보냈다면 유럽파 숫자가 지금의 절반도 안될겁니다.
그거에 비한다면 한국은 유럽진출 숫자 대비 성공률이 일본에 비하면 훨씬 높은 편이고요.

해외파 많으면 국대 연습 맞출시간도 없고 좋을거 없는데

호흡 맞출 필요 없는 먼치킨이나 의미 있는것이지

그 해외파 중심 혼다, 카가와 복귀해서 개죽쓰며 망하고 있는거 안보여요?
해외파가 중요한게 아니라 거기서 계속 출장하며 활약을 하고있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