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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5 14:16
[잡담] 예전에 핌베어벡이 했던 축구 아드보카트가 했던거
 글쓴이 : 남종차관
조회 : 739  

지금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 구력으로 사실 충분히 가능합니다.

근데 그 전술이 낡았다고 생각하고 패스축구가 좀 세련되보이니까 시도안하는거죠 그리고 엄청난 활동량으로

압박하면서 뛰는 축구는 하는 선수입장에서도 고역이니... 볼돌리고 점유율축구하는게 좀 편하죠 그러니 안

하려하는거죠 그렇게 하려고 맘먹고 하면 우리나라도 됩니다. 안해서 그렇지 그나라마다 축구색깔이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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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쿨 18-06-15 14:20
   
조모 감독이나 선수들이 착각을 하는게
티키타카든 뭐든 일단 체력이 받춰줘야 하는데
잔트가르 18-06-15 14:28
   
비슷한 이야기이겠지만
모든것에는 유행이라는것이 있고 그것은 돌고돌고 돌아서
예전에 낡은것이 지금에 대세가 되는것이죠
한때 3백은 구시대적인 전술이구 4백은 선진축구에 표본인것처럼
말할때도 있었고
우리국대가 3백을 쓸때 우리는 언제 선진축구하는 나라처럼 4백을 쓰냐고 말하던 때도 있었고~~~
체력하나는 세계탑이다라고 말하던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체력걱정하는 상태이구~~
결론은
우리축구는 기본적인 뼈대는 망각하고 너무 세계적인 흐름을 쫒아다니다가 이모양 이꼬라지된것이죠
분석 18-06-15 16:05
   
어느시점부터 두뇌와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압박축구가 기본으로 자리잡혔고, 아시아처럼 압박을 잘 못하는 분위기에서 게임을 하다 보니,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면 당황하고 받을 선수가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패스를 얼렁뚱땅해버리니 계속 끊기고, 그렇다고 박지성처럼 뺏겼다고 끝까지 쫓아가는 열정도 없고. 애당초 근성의 축구와 압박축구는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보기는 투박해보여도 과거의 뻥축구가 사실 더 재밌던게 사실. 거칠게 따라다니며 압박하고 막고 윙어가 존내 빨리 뛰고 골대 근처로 볼 올려주면 공격수들이 해결하고.. 그냥 그렇다구요. 후아
분석 18-06-15 16:07
   
압박축구가 기본으로 자리잡지 않았다면 널널하게 우리도 일본처럼 패스축구도 좀 창의적으로 할 수 있겠으나, 골을 다루는 기본기도 좀 약하기도 하고, 압박 들어오면 뒤로 볼 돌리기 바쁘니.. 아시에서는 그럭저럭 가능하나 세계 무대로 나가면 그놈의 압박 때문에 쫄아 버리는 거라고 봅니다. 그나마 해외파들이 커버해주는 이유가 나름 글로벌화 되어 있어서 일까요.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