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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5 15:40
[잡담] 체력이 꼭 2002년처럼 합숙해야 강해지는 것이 아닐 겁니다.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352  

축구선진국에서는 합숙훈련을 하지 않아도 실험을 통해 입증된 과학적인 체력 프로그램이 있을 겁니다.

우리가 모를 뿐...

그래서 합숙훈련을 하지 않아도 유럽팀들은 국대 선수들이 제공 받은 훈련프로그램을 개인적으로 실시하여 체력 강화가 가능할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2002년에는 한국선수들이 전후반 풀로 마구 뛰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체력이 강했죠.

하지만 지금은 유럽이나 남미 선수들 보다 오히려 체력이 모자랍니다.

2002년 수준의 체력은 필요없습니다.

필요할 때 모든 선수가 동시에 움직여 전방 압박을 하면서 90분 뛸 수 있는 체력을 갖춰야하죠.

유럽 팀 정도의 체력은 있어야 유럽하고 경쟁을 하죠. 오히려 기술이 아니라 체력에서 유럽팀에 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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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쿨 18-06-15 15:56
   
축구선수로서 체력을 올릴수 있는 훈련법...
이걸 축협에서 K리그 구단들과 공유하면서 K리그 전구단이 체력에 대해서는 관리하도록 해야겠죠.

아님 대표팀선수나 상비군들에게 개인숙제를 내거나, 혹은 구단과 협조해서 그선수들 만큼은 따로 체력훈련 더시켜달라는 부탁으로 훈련시키거나

아님 그런것도 귀찮으면 훈련법 대표팀선수들에게 제공하고
다음 소집까지 체력안만들면 대표팀 방출할거다라고 하면 될듯
이랑랑량 18-06-15 17:50
   
제가 생각하는 축구에서의 체력은 꼭 90분 내내 뛰어다닐수 있는 체력을 말하는건 아닐겁니다.  뛸때 뛰고 쉴때 쉬고, 가장 필요할때 폭발시키는 것을 '아는것' 이 체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히딩크도 한국대표팀을 처음 봤을때 말했듯이, 무조건 비효율적으로 많이 뛰어다니는것만이 체력이 아닙니다. 유럽선수와 한국선수의 차이점은 그것입니다. 90분동안 체력을 안배했다가 필요할 때 폭발시킬수 있는 효율적인 체력안배 시스템을을 주입시키고 가르칠수 있는 지도자가 우리나라에 많은가 하고 뒤돌아 봐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