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유스 팀 출신으로 2002년 1군 무대를 밟았던 수비수 나바로도 레반테 임대에 고개를 끄덕였다. 28일(한국 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데스마르케’에 “발렌시아 구단 측에도 이강인을 레반테로 보내는 쪽이 낫다. 이강인은 레반테로 가면 발렌시아를 떠나지 않고 축구에 전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배의 조언인 셈이다. 나바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 동안 발렌시아 1군 수비수로 활약했고, 레알 마요르카와 스위스 무대를 거쳐 2012년 레반테 유니폼을 입었고 2년 전 은퇴했다. 발렌시아와 레반테를 모두 경험해 양 팀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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