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은 태용이..
시간은 흘러 수능을 앞두고 2번의 실전 모의고사만이 남게 되었고..
<볼리비아고사 끝나고..>
엄마: "태용아, 수능이 코 앞인데 성적이 왜 이러니..?"
태용이: "엄마, 그거 다 트릭이야, 내가 자세히 말은 못 해주지만, 옆자리 전교 1등 도길이, 15등 멕코, 24등 웨데니 속여야 해서 내가 다 안보여 준거야. 트릭이라고 보면 돼"
엄마: "근데 넌 57등 아니니?"
태용이: "엄마, 나 못믿어?? 자세히 말은 못 해주겠는데 다 트릭이야. 암튼 자세히 말은 못 해도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니 걱정 ㄴㄴ"
엄마: "그치? 역시 우리 아들~~"
https://flemakdcl123.blog.me/221294079703
<세네갈고사 끝나고..>
엄마: "아들..??"
태용이: "엄마. 결과만 보면 못 한 것처럼 보이겠지만, 비공개 시험이라 엄마가 잘 몰라서 그렇지, 실제론 90점 줄 수 있을만큼 만족스러워. 옆에 애들 속여야 해서 자세히 말은 못 해주지만, 일부러 어려운 문제는 안 풀고 기본적인 문제만 풀었음. 내 필살기는 숨김. ㅎㅎ"
엄마: "근데 당장 내일모레가 수능인데 그렇게 준비해도 괜찮겠니?"
태용이: "엄마!! 나 못 믿어? 머릿속에서 다 구상하는 중이라고"
엄마: "아니..수능이 코 앞인데.."
태용이: "아 글쎄 이게 다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자세히 말은 못 하지만 엄마는 그냥 응원이나 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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