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다짜르자고 난리일때 유임시킨게 축협인데

한국인 감독을 뽑아도 월컵진출은 꾸역꾸역 했다는것은 팩트네요

그래도 이번엔 축협에서 슈틸리케 커버 오지게 쳐줬죠 그런데 감독이.그걸 날려먹네요

과거에는 여론에 휘둘리지 않았다고 전제하시는건 잘못된거구요. 과거에도 잘라라 마라는 말은 항상 많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얘긴 여러번 한거같은데 슈틸리케 감독은요 전임감독제가 시작된 이래로 최장기간 재임중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쉴드불가죠

당시에 멤버들 나이와 능력이 지금 뽑아 놓은 애들과 같나요?

감독이 할 일이 뭡니까?

선수들 기량 파악하고 선수 선발하고 최상으로 성과 낼 수 있게 도와주는거 아님?

그 능력이 없어서 갈수록 개막장 경기력 보여 여론이 그렇게 형성된건데 그걸 축구팬들의 잘못이다고 한다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박근혜도 그럼 여론에 떠밀려서 권좌에서 내려왔고 대한민국이 개막장이 됐음?
닭녀도 처음엔 쪽국에 강경하게 나가서 지지좀 받았었다는걸 아셔야죠

님이 제기하는 문제는 국대에 관심 많은 나라는 어느 나라나 똑같음.

다른건 몰라도  히딩크 업적을 무시하나요
한국4강이 안방에서 우연으로 만들어진거라고 생각하면 일본애들에게 많이 쇠뇌된것입니다.
히딩크는 바로 다음월드컵에서 호주를 데리고 16강을 진출했고 이탈리아에게 의문의 판정으로 아쉽게 탈락했고
터키를 데리고 유로 4강을 간 명장입니다.
슈틸이 욕먹는 이유는 히딩크가 부진할때는 본인입으로 과정설명이 명확했고 1년도 안된 시점에 말 그대로
파워트레이닝이 끝나자 귀신같은 체력의 팀이 완성되었고
슈틸의 경우엔 부임초기에나 현재에나 경기력이 일관적으로 뭘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부임초기에는 결과라도 나왔지 지금은 이게 뭡니까 중국한테 지고 카타르한테 33년만에 지고
하다 못해 부임초기엔 경기 못뛰는 애들 선발은 안했잔습니까 에효

님말대로 축협이 자율성을 가진 결과가 이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