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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국가대표 축구대회’에는 칠레 U-17 월드컵 A조에 속한 크로아티아와 나이지리아, B조에 속한 한국과 브라질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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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미리 상대하는 브라질의 카를루스 레모스 감독은 전력 노출 부분에 대해 “오늘날 축구계에서는 정보를 숨기는 것이 쉽지 않다. 모든 정보를 다 숨기는 것은 어렵다. 우리의 전략이나 선수들에 대해 숨길 수 없다. 인터넷이 발달했고 모든 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도처에 있다”며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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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 역시 “전력 노출에 신경 쓰기 보다는 선수들의 조직력과 경기력을 향상 시킬 것이다. 숨기려고 하다 보면 브라질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 최대한 가진 부분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대결에 총력을 쏟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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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 ㅎㅎ 얼마전 국내언론과의 인터뷰에선 우리가 가진 모든걸 다 보여줄 필요가 있느냐의 뉘앙스로 인터뷰했었는데;;; 벌써부터 각 감독들이 신경전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