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올대 수비가 문제 있는거 당연히 모두들 알고 있고
그로인해 와일드카드를 공격보다 수비에 무게를 둬야 한다 라는 의견 백퍼 이해 합니다.
흥분을 가라 앉히고 생각 해 봅시다.
수비는 당연히 조직력이 개인 능력보다 우선시 되는건 맞는 말이구요
우리 나라 와일드 카드 차출할만한 수비수 중에 다른 선수들과 제대로 오래 발 맞춰 보지 않고
단기간 안에 수비 조직력을 캐리 할 만한 특출난 개인 능력을 가진 선수가 몇이나 되죠?
솔직히 손흥민이 요즘 토트넘에서 부상이후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손흥민 외에 우리나라의 어떤 선수가 현재 토트넘에서 경쟁하면서 저정도의 활약이라도 할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황희찬이라면 가능할것 같나요?
솔직히 손흥민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대체 불가능한 거의 유일하게 세계에서 먹히는 공격자원 입니다.
신태용의 전술이 너무 공격 위주라 걱정 된다면
어째서 그 공격적인 전술의 핵이 될 최고의 공격 자원을 빼고 수비수들로만 채워야 하나요?
올림픽 본선은 더이상 아시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시아 씹어먹었던 모 선수가 해외에서는 어떻게 됐는지 잘 아실테구요
여하튼 해외에 통하는 공격자원 이라는건 현재로써 우리에게는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 자원입니다.
골을 넣어야 이길 가능성이라도 있죠
작성일 : 16-02-03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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