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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08 13:37
[잡담] 참 희한한게
 글쓴이 : 축구love
조회 : 778  

K리그서 좋은 활약을 하고 

중국, 중동 등으로 진출한 외국인 선수들은

상당수가 부진 또는 소속팀서 자리 못잡고

다시 K리그로 유턴

그런데도 K리그서 활약 하는 용병을 싹쓸이 해감
실패한 사례가 무수히 많은데도 말이죠.

우리는 싸게 사서 최대치 능력을 끌어 내고 
비싼 이적료 받고 팜
중국, 중동 애들은 비싸게 사서 별 활용도 못하고 버림

버린걸 거의 공짜로 또는 싸게 다시 우리가 델고 옴 ㅋㅋ
이적료 벌고 선수도 다시 델고 옴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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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7-02-08 14:13
   
일단 일반화는 안되겠지만... 우리가 데리고 오는 외국인선수들에 비해서 중극 말고도 중동도 어지간한 상위권팀들은 데리고 오는 외국인선수들 네임밸류가 우리보다는 많이 높아서 ... 애초에 외국인선수에게 기대하는 기대치가 좀 다른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외국인선수라는 한계가 애초에 당장 성적을 잘 내줘야 하는데 리그적응시간 등을 우리보다 훨씬 더 적게 주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는 11명이 하는 것이기에 아무리 혼자 잘해도 다른 선수들이 어느정도 이상은 받쳐줘야하는데 그게 좀 안되는 곳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별명별로 17-02-08 14:21
   
이런 케이스 보면 K리그 전술이나 선수 육성. 관리 등등 시스템이 생각보다 우수한거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돈은 없지만...적어도 아시아권에서는 선수 스카우팅이나 감독. 코치 능력은 괜찮은 편이라는...실제로 감독들도 아시아권 해외 나가 지도자 생활하는 분들 꽤있고

중동이나 중국의 경우 K리그 출신 용병 영입해서 잘적응하는데도 불구하고 내친 사례도 있고 하니깐...자의든 타의든...더 비싸고 네임드 용병 영입하면 K리그 출신 용병들은 눈에도 차지 않겠죠
꾸물꾸물 17-02-08 17:11
   
진출후 부진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 선수가 나간 후 새로이 전력보강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실 요 몇년새 많은 돈 받고 이적했다이지, 예전에는 그보다는 자유계약으로 넘어가는 편이었습니다. 대체로 외국인 선수 계약을 임대 내지는 1년 계약으로 하는 편이었으니까요. 에두가 수원 삼성 시절 3년인가 다년 계약한게 특별한 일이었었죠. 1년 계약을 연장 연장 하는 식이었다랄까? 그 전에는?

에두 복귀의 경우 에두는 2부리그 팀으로 이적해 멱살잡고 승격으로 끌고 갔습니다. 다른 외국인 선수들이
교체될 때 프런트에서는 에두는 남겨두려고 했다지요. 그래서 가장 마지막에 교체됩니다... 구단주가 승격한
마당에 유럽에서 뛰는 유명한 네임밸류를 원했기 때문이죠.

에닝요의 경우에도 잘 뛰었습니다. 구단에서 잔류를 원했지만, 본인이 떠난 케이스였죠. 인터뷰에서 자신은
투쟁심, 승부욕이 강한데 당시 있던 중국팀에서는 그 부분이 채워지지 않았다고...

데얀도 중국에서 잘 하고 다시 돌아온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