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호주 브리즈번 로어의 공격형 미드필더 페트라토스(풀네임: 디미트리 페트라토스 Dimitri Petratos 24세. MF 176cm, 64kg)를 영입했다.
페트라토스는 13-14시즌 더블 우승을 한 브리즈번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했다. 호주 A리그에서 120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12~13년에는 말레이시아리그 켈라탕으로 이적해 11경기서 8골을 득점했다.
또한, 호주 청소년 대표팀(U17, 20, 23)을 거쳤으며,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선수권 준우승에 기여하는 등 미래가 촉망받는 유망주다.
페트라토스의 주 포지션은 미드필더이지만, 공격가담이 우수해 득점력이 좋고 시야도 넓다. 빠르고 영리한 데다 압박능력과 체력이 뛰어나 공수 다방면에 걸쳐 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 호주 A리그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하는 등 경기 경험도 갖췄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5633
울산도 나름 알찬 영입을 하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오늘 저녁 7시반에 울산과 홍콩 키치SC 팀간의 아챔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네요!
이제 슬슬 K리그 팀들의 올시즌이 시작되는 것 같아 기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