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 이청용 대신 들어가서 나쁘지 않았죠. 지난 경기에선 이재성 투입전후로 경기력이 확 달라졌었고... 그외에도 지동원도 오른쪽도 가능할겁니다. 경기력은 둘쑥날쑥이긴 하지만... 황희찬도 전형적인 원톱이라고 보다는 윙포도 가능한 멀티자원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대에서도 그렇게 뛰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최근 오스트리아 경기는 못봐서 확신할 수 없지만..
일단 대략 대충? 검색해보면... 미얀마전 라오스전 자메이카전 북한전 중국전 등에서 이재성이 오른측면으로 스타팅멤버로 나왔네요. 어떤 한 경기는 일단 스타팅에선 공미로 나왔고...
워낙 스타일상 사이드에 배치해놔도 이청용처럼 중원까지 지원나와서 활동하는 선수라 스타팅라인업에서의 위치가 절대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일단 ... 이청용이 부재시나 컨디션이 나쁠때엔 거의 1순위가 이재성, 2순위가 지동원으로 슈감독이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이재성이 오른쪽에서 뛸때 경기력으로 지적받은 적은 거의 없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