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건 잘 살펴봐야하는 것이... 있죠.

그 바르셀로나 아스날 등등의 팀들이 유스를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 지금 이강인처럼 같은 리그의 나름 상위권의 유스팀이라도 경쟁 라이벌팀의 유스들을 수시로 뺴오고 있는 것은 묵과할 수 없죠.

바르셀로나만 해도 백승호 영입된 후에 미드필더로 전향한 후에 프랑스청대대표로 지난 수원컵에도 나왔던 테오선수를 영입했었죠. 그러면서 또 1년 뒤에 그중에 절반이상이 떠나가고 또다시 각나라의 청대대표팀 핵심선수들이나 자국 스페인의 특급유망주들을 데리고 오죠.

한마디로 대성학원과 비교할 수 있다고 보는데... 대성학원 같은 일명 입시학원들 실상 대부분 겨울부터가 아닌 여름에 서울대나 연대 고대 휴학하고 와서 조금더 높은 과를 지망해서 시험치는 학생들이 상당수가 다음 입시광고때 서울대 몇명 등으로 나타난다는 것도 생각해봐야하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론 그들이 끌어모아서 데리고 간 선수들에 비해서 많다고는 할 수 없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저 도표에선 소시에다드는 렌?같은 팀들이 명성에 비해서 유스들을 잘 배출하고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정말 그렇다고 볼수 있을까요??
레알이 꼭 = 대성학원 이라고 볼수가 있을까요??
만약 그렇다 치더라도..
수엄생들이 대성학원을 가려는 이유는 뭘까요??
단순히 이름값 ???
그곳엔 . 이름값이 아닌 좋은 시스템과 선생님이 있지 않아서 아닐까요???
학원을 다시셨는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학원 이름값으로 가지는 않으셨을텐데??

우린 사실 모르죠...
레알 이나.. 발렌시아. 시스템이 어떤지.?
코치진들이 어떤지..?? 그 코치진들 성향과 그 유소년 선수가 맞는지?
단순 1군 이름값과. 출신 선수들밖에는..

전 어떤 선택을 하던 그게 강인이 한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릴때는 그어떤 시스템 보단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들 프로선수를 보면 감독과 궁합을 이야기 하시던데..
더 중요한 때인 유소년은 왜 그런점을 간과 하시는지...

더 좋은 선생님. 더 좋고 믿고 따르는 선생님한테.
더 배울게 많지 않을까요 ??? 그깟 이름값. 시스템. 1군기회 이딴거 보단....

그것도 최근에야 감독이 지단이니 유스쓰고있지
그나마 두명... 마리아노와 엔조지단 굳이 따진다면 모라타 나초?
페레즈가 스페인출신 선수를 선호해 이스코 모라타등이 많이 쓰이곤있지만
모라타는 이적설 얘기 나오고

외데가르드나 더 옛날에 데라레드 와 레알유스출신선수들
솔다도 에토 같은 선수들 레알이 안쓰다가 딴팀가서 세계적 선수로 되었죠
지다네스-파본 정책이 실패

페레즈와 레알 수뇌부가 바뀌어야 더 많은 유스들이
1군에서 뛸수 있을겁니다

그럼 각팀별 5대리그 IN은 자체 유스출신선수, OUT은 유스중 외부이적 임대선수,
 TOTAL은 5대리그 활약중인 유스합계. 이렇게 읽는게 맞는 건가요?

일단 유스 기준은 21세 이하에서 소속팀 소속으로 3년 이상 훈련받아야 유스로 인정

in은 소속팀에서 1군 소속되어 있는 선수(임대 갔다가 돌아와도 됨, 단 유스조건을 만족시켜야 )
out은 임대나 이적 등으로 나간 선수들입니다.

레알이 유스의 무덤이라 불리우는 이유에 대해 글쓴이처럼 오해하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네요.
레알 유스 출신들이 다른 클럽이나 리그에 가서 성공하는 사례는 많아요, 하지만 갈락티코 정책으로 레알 1군에
정착하지 못하는 신세들이 대부분이었고 기회를 준다고 해도 한정적입니다.
라울 곤잘레스와 카시야스 그리고 완전한 레귤러는 아니었지만 주요 멤버였던 구티 제외하면 전무하죠.
지금 우리가 이강인에게 기대하는건 레알 1군에서 활약하는걸 바라는 것이고 이 부분에 대해 논하는거 아닙니까?
메히야, 하비 가르시아, 솔다도, 다니 파레호, 라울 브라보, 보르하, 포르티요 등등 1군에서도 어느정도 출전을
보장받았던 유스출신들은 결국엔 몇 년 활약하지 못 하고 스타급 선수들 영입으로 인해 이적하는 신세가 되죠.
무덤이라 표현하는건 1군에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한정적이라는 의미에서 쓰는 것이지 레알 유스 시스
템 자체를 문제 삼는게 아니에요, 7명이 있으면 뭐합니까 결국에 주전으로 중용되는건 BBC, 모드리치, 크로스 같은
외부 영입자들인데.

레알 유스 정책은 나름 좋았는데
공격진은 외부에서 세계 최고 선수들을 수급해오고, 수비진은 직접 키운다는 방침이 갈락티코 1기 때의 방침이었던가...
뭐 공격진에서도 유스 출신이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고...
아무튼 유스를 아예 안 쓰는 구단은 아니니까 뭐든지 선수 자신에게 달려 있겠죠.

다만 싫은 것은 그 빌어먹을 레알 현지 냄비팬들.
자기팀 선수를 욕하는 애들을 과연 진짜 팬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지.
과연 그러한 팀에서 뛸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이해가 안 됨.
그 호날두마저도 욕하는 레알 현지팬들을 보노라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질 정도.

1군 데뷔는 몰라도 유망주는 잘 키워 낸다는 것에 주목하시면 됩니다.

설사 강인이가 레알에서 얼마 못뛰고 떠나더라도 빅리그에 뛸만한 선수로서 성장하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거죠.

역설적으로 믿고쓰는 레알산이란 말도 있었죠. 레알 1군에는 못들어가지만 다른 클럽에선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가 꽤 많아서요.

유망주가 레알 마드리드 1군이 꼭 되어야 하나여 ?
레알이 맘에 드는 이유는 유망주팬들 을 위해 꼭 1군으로 올리지 않고
유망주를 위해 더 좋은 팀으로 임대를 보내는 정책에 있다고 봅니다.
.
1군으로 올리지도 않을거면서 유망주 팬들을 간보기 하면서 1군 등극의 희망을 주는것보다
유럽 축구계의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선수에게 적절한 팀으로 임대이적시키는 수완을 더 좋게 봅니다.
레알은 유망주팬들에게는 악질로 보이겠지만, 유망주에게는 좋은 팀 아닌가요 ?
.

다들 본인들 글에 쓰면서 빼먹는 부분이 있는데요.

"다른 팀에 가서 대성한다." 이 부분인데

레알에서 뛰지 못하더라도 레알 출신이면 좋은 이적이 이뤄지고
그 좋은 이적이 대성하는 길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이거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에요.

중하위권에서 리그 씹어먹고 날아다녀서 빅클럽을 가느냐
레알 출신이라 다른 빅클럽에서 영입해보느냐

레알로 입단만 가능하다면 후자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레알1군에서 결국에는 못뛰어도 다른 빅클럽팀으로 이적해서 더 향상되서
다시 레알로 올수도있는거고, 다른 빅클럽으로 갈수도있는건데
사람들이 다 레알 1군에서 활약안하면 망하는것처럼 말하는것도 참 웃긴것 같음.

일단 가장중요한건, 현지에서 몸으로 느끼고 많은 소식을 접하는 강인이와 가족들 관계자들이

가장 좋은 판단을 하겠죠.

여기서 조각만 알고있는 우리들보단 말이죠.

저와 같은 생각이네요..

더 붙이자면..
네임벨류니. 1군 벽이니 하는것보단.
좋은 감독. 좋은 코치. 좋은 동료(유소년이니 친구?)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네요..
그게 레알 일지. 발렌시아 일지는 모르지만..

우리보단 더 잘 판단 할듯 싶네요...
그리고 그게 성장하는데 제일 일거 같네요...
우리가 축구팬이라 축구로 보지만.
어린 성장기에 제일은..
어떤 시스템 이라도 선생님과 친구를 못 따라가죠..
어떤 스포츠던, 어떤 인생이던 요...
어디를 가든 좋은 사람 만나서 성장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