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도 다릅니다. 당장 한 시즌 선수영입 허용이 팀당 여섯번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신인선수 계약은 별개이겠고.. 이적의 경우입니다. 자유계약선수 이적도 포함이라고합니다. (신인선수는 아닐 듯. 그러면 6명으로 안됨)
외국인 선수 교체로 시즌당 2회 쓴다고 가정하면 자국 선수영입의 기회는 단 네번입니다. 가능성 보고 써보고 아니면 말고 하기에는 기회비용이 큽니다. 결국 리그에서 검증된 자국선수로 한 번 거르고, 갑급리그에서 뛸만한 선수로 한 번 거르면 그 수는 제한적이게되죠. 이를테면 대체제가 적은 상황이랄까? 파는 쪽도 사는 쪽도 제한에 묶여 있는건 마찬가지기 때문에 사고파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니 잘 팔려고 안하죠. 그러다보니 가격이 올라버림..
자금력 차이등으로 특정구단들이 수급이 어려운 양질의 자국선수를 독과점하는것을 막겠다는 뜻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광저우 헝다 같은 경우 이미 자국 선수진을 자국 국대급으로 꾸렸지요. 그리고 유스에도 엄청난 시설 및 외국인력 투자를 하는 중이구요. 정말 저렇게 지을까한 시설들은 이미 공사 완료돼서 운영중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