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1선 공격수와 2선 공격수 모두 피지컬이 뛰어나지않고 키가 작은수준이며 공중볼에 약합니다. 공격루트라는건 많을 수록 좋습니다. 머리위로 오는 패스를 상대가 막기쉬울테니 상대의 수비는 선택권이 줄어들죠. 애초에 1선 공격수 자체는 해딩력이 뛰어나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골킥시 공의 대부분은 공격수나 공격형미드필더쪽으로 오는데 제공권이 약하니 점유율도 같이 떨어질 것입니다.  현대축구에 4231포지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는 모든걸 갖춘 공격수야하죠. 공격의 시발점에서 오는 패스를 동료에게 줄수있는 제공권과 수비의 틈을 노리는 속도, 측면으로 공을 뿌리거나미드필더에게 주는 패싱력, 두명의 수비수와 번갈아 가며 부딫힐수 있는 피지컬, 압박능력 그리고 넓은 공간을 뛰어다닐수있는 체력이 있어야 좋은 원톱이겠죠.
최근에 원톱을 서던 선수들이 닌자모드하는 이유도 이러한 약점들이 부각되서 수비수들이 이용하기 때문이죠.
그런의미에서 손흥민선수가 원톱을 서면 안되고 측면을가야 상대적으로 몸싸움에 약하고 헤딩력이 약한 손흥민선수가 살아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원톱은 김신욱선수가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신욱이는 지금 없으니까요.
그리고 신욱이도 몸싸움, 헤딩은 좋은데 좋은 뒷공간 킬패찔러주는 선수들이 많은데
그거 못쫓아갑니다. 그 키에 그런 패스 쫓아가면 그건 즐라탄급...

공간 패스 못받아먹으니 주구장창 머리로 주게되고 공격루트 단순해지죠.
후반 상대 센터백 지쳤을때 나와서 힘으로 밀어부치는게 최고의 활용법이라 봅니다.
전반에 나오면 상대 센터백도 190근처의 등빨들이라 신욱이가 먼저 지칠수 있고
효과도 미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