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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16 18:06
[잡담] 판마르바이크 실력 곧 확인하겠군요. 재택근무의 힘!
 글쓴이 : 봄소식
조회 : 461  

판말이 한국국가대표 감독이 될 뻔 했으나 '재택근무' 운운하여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죠.
이후,
판말은 사우디국대를 맡았는데, 사우디를 꽤 잘 강팀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우디에서도 판말이 사우디에 머무는 시간 보다 자국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고 트러블이 생겨서 계약해지했다고 합니다.
결국 호주감독으로 부임했는데,
한국, 사우디에서 계속 자기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강조했으니 호주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과연 재택근무 판 마르바이크가 짧은 시간 일해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감독인지 오늘 호주vs프랑스전 보면 알 수 있겠군요. 흥미진진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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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시러 18-06-16 18:07
   
재택 근무의 파워가 급~ 궁금하네요
데이빗백검 18-06-16 18:20
   
좀 진지하게 가자면 사우디에서의 해지건은 재택문제가 핵심은 아닌걸로 아는데..그리고 슈틸리케 이전 이용수와 협상때도 역시 재택문제를 언론과 축협에서 크게 부각시킨거지 실질적인 이유는 아닙니다.
이용수측에서 카드를 미리 다 꺼내놓고 협상하다가 결국 조건이나 시기,상황이 맞지않아 파토난거죠.
물론 재택근무도 하나의 요인이긴 하지만,결정적인건 세금문제와 계약기간등의 세부문제등의 의견차 조율실패 그리고 이용수의 협상능력이 어설퍼서 접은거죠.
그래서 처음엔 국대감독직 협상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가 판감독과 협상 결렬후 이용수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미리 협상전략과 카드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죠.
그렇지만 그 결과는?마음이 급하고 주어진 예산보다 적당한 선에서 슈틸리케같은 3류감독을 한국의 유소년축구마저도 맡길 정도라며 혹해서 계약했죠..;;;
2002때도 히딩크와 협상하고 계약을 주도한건 가삼현이란 사람이죠.
나중에 이용수는 세부조율이 끝난후 넘어가서 계약한거고..
말의 요점은 뭐냐면 협상은 협상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겁니다.
이용수가 히딩크를 영입한걸로 생각해서 외국인감독 영입시 이용수가 그나마 당시 협상을 잘할줄 사람들이 착각한거죠.
     
봄소식 18-06-16 18:32
   
예, 사우디축협이 판마르바이크 감독의 스탭을들 해고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즉, 사우디입장에서는 판마르바이크에게 드는 돈은 줄이고 판마르바이크가 좀 더 오래 사우디에서 일하기를 바래서 서로간 입장차이로 계약이 해지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