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사상 처음 16강 감독한 사람인데 욕을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선수빨이라고요? 선수빨이라도 원정 사상 16강 가면 좋은 감독 아닌건가요?
그리고 그 당시 우리나라가 다른 세팀보다 최약체로 뽑힌거 모르시나요?
나머지 그리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는 그 당시 우리나라 선수보다 떨어집니까?
그 당시 박지성빼고, 기성용, 이청용, 박주영등등 어디 외국 프로팀에서 잘하는 세계적인 선수였나요?
우루과이가 그 대회에서 3위인가 4위한갈로 아는데 16강전에서 오히려 우리가 우루과이보다
경기력 좋았습니다.
선수빨이 아니라 그 멤버가지고 16강가고, 우루과이랑 대등하게 경기했는데도 허정무를 깍아내린다면
대체 우리나라에서 히딩크빼고 훌륭한 감독이 과연 있습니까?
우리는 너무 기대치가 높은거 같습니다. 우리 실력이 2002년에 4강했다고 너무 과대평가 하는데..
솔직히 어떤 감독이 와도 아주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아시아컵이후로 갓틸리케 찬양하면서 지금은 못하니깐 축협이랑 슈틸리케 욕하고..
제일 먼저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실력입니다.
조금 다른 말로 갔는데..
저는 허정무를 프로팀에서는 욕먹을만하지만, 국대감독으로서 욕하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볼때 역사상 국내대표팀 감독중에는 제일 좋았던 감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