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용으로 국어문법만 한 3년정도 공부했는데요. TV에서 자막실수 나오는것도 캐치하게 되더라고요
과연 이게 좋지만은 않더군요. 뭐 여튼.. 그리고 맞춤법 지적하시는분들도 흔히 지적하면서 그 사이에 많이 틀립니다. 사실 우리가 문법을 본격적으로 파고들어 공부하게되면 우리가 흔히 쓰고 당연히 맞다고 여기는 것들이 많이 파괴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최소 국어선생님 혹은 문법전문가아니고서는 다른 사람의 글에다가 굳이 가르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그 얄팍한 지식하나 안다고 선생질하는걸로 보이니깐요.
제가 해외 기업하고 계약 때문에 연락할 때 이메일 주고 받다가 typo라고 하죠, 철자를 틀리게 썻는데 상대 기업에서 주의를 받았죠. 일에 있어선 그냥 하나의 철자나 맞춤법도 그 사람의 프로페셔널함을 판단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그냥 이런 넷상에선 교정을 해도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버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철자나 맞춤법을 아는 지식 여부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