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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31 10:41
[정보] [인터뷰] ‘세레소 재계약’ 김진현, “K리그 팀 제안 없었다”
 글쓴이 : 나무와바람
조회 :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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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거취에 시선이 쏠렸던 김진현(29)이 세레소 오사카 잔류를 선택했다. 2009년부터 세레소에서 뛴 김진현은 계속해서 세레소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세레소는 2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현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김진현은 이달 말로 세레소와의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자유계약 신분이 되기 때문에 김진현의 행보에 관심이 모였다. 그리고 김진현의 최종 선택은 세레소와의 재계약이었다.

김진현은 30일 ‘스포탈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세레소에서 새롭게 도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J2리그 39경기에 나서 맹활약하며 세레소를 J1리그로 승격한 만큼, 내년에 J1리그에서 세레소의 골문을 지켜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다짐이었다.

김진현이 세레소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대부분 국내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단은 지난 10월 일본 언론에서 “세레소와 계약이 끝나는 김진현이 FC서울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부터다. 시즌 종료 후 서울 골키퍼인 유상훈이 군입대한 것도 서울행 전망을 더욱 키웠다.

그런데 김진현은 통화 중 여러 차례 “K리그에서 뛰고 싶었지만 어떤 제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이 갈수록 서울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난 제안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면서 “서울 황선홍 감독님도 유현 선수로 골키퍼를 운용한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양측 간에 어떠한 이야기도 오간 적이 없다고 했다.

올 시즌 J1리그 우승을 한 가시마 앤틀러스 이적설에 대해서는 “가시마에서 관심이 있었다는 말은 들었지만 진행된 것은 없었다”는 답을 한 뒤 “내가 K리그를 이용해서 몸값을 올리려 한다는 말도 있었다. 그런 말이 나올 때마다 고민했고 답답했다. 선수도 모르는 이적을 누가 말하는 건지 궁금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6791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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