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원래 타고난 머리는 만점인데 1~2개 틀리면 그건 그것대로 너무 아쉬운 감정드는게 사람이라면 처음 드는 감정 아닐까요
겉으로 표현은 말로 수고했다 하겠지만 아쉬운건 아쉬운거죠
왜 감정에 충실하지 못해야 하는거죠 ?.. 넷상에서 마저도 겉치레식 선의식 말을 해야하나요 ..
그냥 여태 강인이 영상 여러번 봐왔고 그저 아쉬운 부분 몇자 끄적어 본건데 별소릴 다듣네요 ....;;;
님아 저 여태 강인이 영상에 칭찬만 하고 저도 강인이 정말 기대많이하고 응원하는데 아쉬운 부분은 아쉬운거죠...
강인이가 이런 소릴 들었다고 감정 상한다면 앞으로 선수로 멘탈 나갈일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요 ... 네이버 기사 댓글 한경기만 못해도 냄비식 비판 댓글 , 기사 쏟아질텐데
전 절대로 강인이를 비하 하는 목적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그냥 제감정에 아쉬운부분만 솔직하게 딱 적은거구요 항상 강인선수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인이가 이글 보지도 않을겁니다 뭐하러 보겠어요 ....
님이좀 과민반응 이신듯 ..
이강인 드리블 스타일 자체가 뭔가 직선적으로 돌파하기 보다는 보면 좌우로 거의 90도씩 꺽여가면서 드리블하기에 스피드감은 영상으론 이승우 동나이대와 비교해봐도 살짝 떨어지는 거 같은 느낌은 들긴 합니다. 다만 그걸 순속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지 ... 나중에 잘 성장해서 청대나 올대 혹은 국대에서 많이 라이브로 보면 밝혀지겠고 워낙 개개인이 느끼기에 다른 수치이긴 하나... 개인적인 생각으론 순속이 떨어진다고 보기보다는 경기스타일과 드리블스타일에서 기인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 메시와는 애초부터 다른 성향의 선수인데 그런 크랙형과 비교해서 순속이 딸리느니 어쩌니;
이강인은 외질같은 클래식 NO.10 선수입니다, 드리블러가 아닌 중원에서 사령관 역할을 지금 하고 있는데
인판틸 시절에 드리블로 3~4명 제치는 모습을 지금도 대입시켜서 말하는 건 전형적인 축알못 인증 아닌가.
근데 강인 선수에게 과연 필요할까요? 내가 보는 강인 선수는 팀 전체를 조율할 수 있는 지단같은 스타일이라 보는데 말이죠. 축구지능이 필요한 선수라 보입니다. 적시에 찔러주는 패싱이 가능한 그런 선수말이죠. 진짜 강인선수가 지단의 스타일로 커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스타일이 강인선수와 맞는 것 같고요.
정답입니다 .
그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워낙 큰부분이라 더더욱 아쉽네요
결국 축구라는게 상대선수를 얼마나 잘 따돌리면서 골을넣고 패스를 잘하며 공간을 잘만들어 내느냐 인데 이게 스피드가 뒷받침 되어주지 않으면 쉽지않거든요..
킥력, 발재간, 바디페인팅,공간이해력 등.. 뭐하나 빠지는것 없지만 여기에 딱 하나 스피드만 더 곁들어 지면 그 장점들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수있었을텐데 하는 그저 막연한 아쉬움인데
어그로 끈것처럼 보였나봅니다 ㅠ 이제 이런글 안쓸려고요 ..
작성일 : 16-12-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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